인적분할, 물적분할 뜻, 기업의 경영분할 방식 의미 쉽게 외우는 방법

인적분할, 물적분할 뜻, 기업의 경영 분할 방식 의미 쉽게 외우는 방법

기업분할의 2가지 방식 (인적분할, 물적분할)

어떤 기업이 경영을 하다보면 다양한 이유로 주식을 분할하는 경우가 있다. 분할에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이다. 이름 때문에 그런지 구분하는 게 매번 혼란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짤막하게 정리해볼까 한다.

인적분할

인간적인 분할이라고 외우면 쉽다. 사업을 동등한 클라스의 부문으로 나눈다. TV를 만들던 회사가 기존 TV사업부에서 절반 정도 일부 인원을 빼서 냉장고를 만드는 사업부를 차린다면 이것은 인적분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대등한 관계에 놓이기 때문에 소액주주의 입장에서는 두 회사 모두의 지분을 갖게 된다. 이렇듯 수평적인 분할이 바로 인적분할이다.

물적분할

인간적인 분할이 아니라고 외우면 쉽다. 물적분할을 하는 회사는 신생기업, 즉 분할된 기업을 자회사로 두게된다. 자회사에 위치한 회사의 주주는 모기업인 원래의 존속기업이기 때문에 팔아치우더라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즉 수직적 구조로 분할하는 것이 바로 물적분할이다.

정리

인적분할 물적분할은 그 이름과 의미가 다르기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더 이상 헷갈리지 말고 인적분할은 인간적인 분할, 물적분할은 인간적인 분할이 아닌 분할(수직적 분할)로 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