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주식 뜻, 원리, etf, 수수료, 수익률 극대화 투자 하는 법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주식 시장에서 레버리지는 적은 자본으로 더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강력한 방법이에요. 하지만 반대로 손실도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ETF나 신용매수를 활용해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기대하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할 바에 아예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레버리지 주식이란 정확히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1. 레버리지 주식이란? 개념부터 이해하기
레버리지(Leverage)란 적은 돈으로 더 큰 금액을 운용하는 투자 방식이에요. 쉽게 말하면, 대출을 이용해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죠. 주식 시장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레버리지 ETF 투자와 신용거래(미수, 대출 투자)가 있어요. 예전에는 증권사 신용거래를 많이 사용했다면, 요즘에는 레버리지 etf가 나오면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레버리지 투자를 해볼 수 있습니다.
- 레버리지 ETF: 특정 지수(코스피, 나스닥 등)의 변동 폭을 2배로 추종하는 ETF
- 신용거래(미수, 대출 투자):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
그러나 레버리지 etf, 혹은 신용거래 모두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그만한 리스크를 동반하는데요.
수익이 나면 수익이 배수가 되지만, 만일 손해를 보게된다면, 손실액도 막대해집니다.
그래서 무조건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정확한 원리를 이해하고 투자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렇다면 레버리지 ETF는 어떻게 작동할까요?
2. 레버리지 ETF, 어떻게 작동할까?
레버리지 ETF는 기본 지수(예: 코스피, 나스닥 100 등)의 일일 변동률을 2배로 추종하는 ETF예요.
예를 들어,
- 코스피가 1% 오르면 KODEX 레버리지 ETF는 2% 상승
- 코스피가 1% 하락하면 KODEX 레버리지 ETF는 2% 하락
이런 식입니다. 2배씩 증폭이 되는 것입니다. 레버리지 etf는 신용거래와 같이 복잡한 증거금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냥 배수로 적용되는 것이죠.
대표적인 레버리지 ETF
- 국내: KODEX 레버리지, TIGER 200 레버리지
- 미국: ProShares Ultra S&P500 (SSO), ProShares Ultra Nasdaq-100 (QLD)
레버리지 ETF는 매일 2배 수익률을 조정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도 직접 해보니, 확실히 괴리율이 시간이 갈수록 커집니다.
또한 하락장에서는 손실이 누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으로 빠르게 시세차익을 끌어낼 수 있는 전략으로 접근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레버리지 투자를 할 때는 수익뿐만 아니라 수수료도 고려해야 하는데요. 수수료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볼게요.
3. 레버리지 투자 시 발생하는 수수료
레버리지 투자는 일반 주식 투자보다 비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어요. 거래 수수료 외에도 운용보수나 신용거래 이자 등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예상 수익률을 계산할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해요.
ETF 거래 및 운임 수수료
ETF 매매 수수료: 증권사별로 0.015%~0.25%
운용보수: 연 0.5%~1% (ETF에 따라 다름)
보통 인덱스 etf (지수추종 etf) 의 경우 0.1% 도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etf의 경우) 그러나 레버리지 etf는 기본값이 0.8 정도는 나오기 때문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신용거래(미수) 수수료
증권사 신용매수 이자: 연 5%~10%
미수거래(3일 내 상환) 시 수수료 발생
현재 없는 소득을 활용하여 (지렛대) 돈을 불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시스템을 이용하는 금전적 추가 부담이 발생하는 겁니다. 전반적인 구조를 이해하였기 때문에 이제 어떻게 하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4. 레버리지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
레버리지를 잘 활용하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무작정 투자하는 것은 위험해요. 다음 전략을 참고하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어요.
1) 상승장이 지속될 때만 활용하기
레버리지 투자는 주가가 지속적으로 오를 때 가장 효과적이에요.
단기 강세장이 예상될 때 집중 투자하는 게 중요해요.이런 강세장을 예상할 수 있는 100% 확실한 지표는 없습니다. 누군가 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사기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셔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나스닥 지수가 3% 이상 3번 이상 상승하면 강세장이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2)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투자
이건 정말 기억하시는게 좋습니다. 장투로 가져가는 게 아니라, 단기투자로 가져가야 합니다. 이것은 레버리지뿐만 아니라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도 마찬가지입니다.
운임수수료가 높고 일일 조정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누적되며 괴리율이 커집니다. 최대 3개월을 넘기지 않도록 단기적으로 투자전략을 세우시는 게 좋겠습니다.
3) 손절 기준을 확실하게 설정하기
투자는 감정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말이 있죠. 그래서 레버리지로 이익이나 손실을 보게 되면 계속 빠져나오지 못하다가 결국 손해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일정한 기준을 정해놓고, 로봇처럼 투자해야 합니다.
손절, 익절 라인을 확실히 정해두고, 일정 손실률(-5%~-10%)에 도달하면 미련 없이 정리하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4) 시장 트렌드 확인 후 진입하기
- 강한 상승장이 시작될 때 → 레버리지 ETF 활용
- 하락장이 예상될 때 → 인버스(하락 베팅) ETF 고려
레버리지 투자는 단기 트레이딩 투자에 가까운 방식입니다. 즉, '타임'보다도 '타이밍'이 중요한 투자 방식이라, 경기 흐름을 반드시 체크해야만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장기투자를 선호하지만, 일부 공격적인 자산을 활용하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단기적으로 이런 레버리지 전략용으로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5. 레버리지 투자, 이런 사람에게 추천드립니다.
레버리지 투자는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한 방식은 아니에요. 다음과 같은 투자 스타일을 가진 분들에게 추천해요.
- 단기 매매(트레이딩)를 즐기는 사람
- 시장 방향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사람
- 적절한 손절과 익절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사람
-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
반대로, 장기 투자자나 안정적인 투자를 원하는 분들, 혹은 노후연금 자산이 필요하신 분들은 진입을 아예 하지 않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입니다.
결론
레버리지 주식 투자는 적은 돈으로 더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잘못 활용하면 큰 손실을 볼 수도 있죠.뭐든 기준을 바로 잡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봅니다. 기준이 없이 투자를 하는 것은 '제 돈은 그냥 가져가셔도 좋습니다'라고 이마에 써놓고 시장에 돌아다니는 것과 똑같습니다.
자신만의 확고환 기준과 확신을 갖고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FAQ
Q1. 레버리지 ETF는 장기 투자해도 괜찮을까요?
아니요. 레버리지 ETF는 매일 2배 수익률을 조정하는 구조라, 장기적으로 투자하면 변동성이 쌓이면서 기대한 만큼의 수익이 나지 않을 수 있어요.
Q2. 레버리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시장 흐름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상승장이 지속될 때만 활용하고, 손절 기준을 확실히 정해두는 것이 핵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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