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배당금 있는 주식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배당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이다. 현금을 직접 손에 쥘 수 있다는 건 주가 변동과 별개로 확실한 위안을 준다. 그렇다면 어떻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빠르고 간단하게 찾을 수 있을까? 어렵지 않다. 시킹알파라는 사이트 하나만 기억하면 된다. 오늘은 시킹알파를 활용해 미국 배당주를 확인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짚어본다.

 

1. 시킹알파, 왜 꼭 들어가야 할까?

배당금을 주는 미국 주식을 찾고 싶다면 시킹알파(Seeking Alpha)만한 곳이 없다.
일단 사이트에 접속해 관심 있는 주식이나 ETF 이름을 검색한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몇 글자만 입력해도 바로 관련 종목이 쏟아져 나온다.

 

애플이 궁금하다면 "AAPL", 코카콜라가 궁금하다면 "KO"를 입력하면 된다.
검색이 끝나면 종목별로 매우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배당금 관련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어 시간 절약에 그만이다.

2. 종목을 클릭하면 어디를 봐야 할까?

종목을 찾았다면 이제 'Dividend Scorecard'를 찾을 차례다.
스코어카드는 배당금에 관한 핵심 정보가 모여 있는 곳이다.
최근 배당금이 얼마나 지급됐는지, 배당 수익률이 얼마인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언제 배당락이 있었는지도 나온다.

배당락이란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사라진 날짜를 말한다.
이 날짜를 알아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제대로 살 수 있다.

 

3. 과거 배당금 내역은 어떻게 볼까?

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Dividend History' 탭을 클릭하면 된다.
이름 그대로 과거 배당금 지급 이력이 촘촘히 정리되어 있다.

한 번 클릭만으로 몇 년 동안 얼마씩 지급했는지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주당 배당금 금액도 나온다.

덕분에 "1주를 사면 얼마를 받을 수 있지?"라는 질문에 바로 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주당 1달러를 지급했다면, 100주를 갖고 있다면 100달러를 받는 셈이다.
물론 배당 주기는 분기별인지 연간인지 함께 체크해야 정확하다.

4. 단순한 수익률만 보면 안 되는 이유는?

배당 수익률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주식은 아니다.
수익률은 높지만 주가가 계속 하락하는 회사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종목은 배당을 오래 유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시킹알파에서는 배당 지속성도 점수로 보여준다.

'Dividend Safety', 'Dividend Growth' 같은 항목을 보면 된다.
배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가능성을 빠르게 가늠할 수 있다.

5. 이런 사람에게 시킹알파가 특히 유용하다

배당금으로 꾸준히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사람.
안정적인 배당주를 골라 포트폴리오를 짜고 싶은 사람.
ETF를 통해 여러 주식을 묶어서 배당을 받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시킹알파는 꼭 필요한 사이트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정보도 많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추가로 유료 구독을 하면 더 깊이 있는 분석도 볼 수 있다.

6. 한줄 요약

미국 배당주를 찾고 싶다면 시킹알파에 접속해 종목 검색부터 시작하자.
'Dividend Scorecard'와 'Dividend History'를 확인하면 지급 내역을 바로 알 수 있다.
수익률만 볼 게 아니라 배당 안정성까지 함께 살피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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