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0장 요약: 노아의 아들들로부터 퍼진 민족들

기버단단 2025. 5. 19.

창세기 10장 요약: 홍수 이후 노아의 세 아들(셈, 함, 야벳)에게서 퍼져나간 민족들의 이름과 지역 분포를 소개하는 족보 장입니다. 세계 민족의 기원을 절별로 쉽게 정리하였습니다.

1. 노아의 아들들로부터 퍼진 민족들 (1절)

노아의 세 아들 셈, 함, 야벳은 홍수 이후 자녀들을 낳았고,

이 자손들이 각 나라와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야벳의 아들들: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고멜과 야완의 자손도 나열됩니다.

이들은 주로 유럽과 북쪽 지역 민족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각 언어와 땅에 따라 민족들이 나뉘었다고 설명합니다.

함의 아들들: 구스, 미스라임(이집트), 붓, 가나안

구스의 아들 중 니므롯은 큰 용사이며 바벨의 시작자로,
→ 바벨론과 앗수르(아시리아)의 기초를 놓은 인물입니다.

미스라임은 이집트와 관련된 민족들,

가나안은 훗날 이스라엘이 차지하게 되는 땅의 민족들의 조상입니다.

함의 자손들은 남쪽, 아프리카 및 가나안 지역으로 퍼졌습니다.

셈은 에벨의 모든 자손의 조상이라고 강조됩니다.

셈의 아들들: 엘람, 앗수르, 아르박삿, 룻, 아람

아르박삿의 자손에서 에벨이 나오고, 에벨의 아들 중 하나가 벨렉인데,
→ “그 시대에 세상이 나뉘었다”는 말이 나옵니다. (민족 분산 암시)

셈의 후손은 주로 히브리 민족(이스라엘 포함)과 관련된 계보입니다.

이 모든 자손들은 나라, 언어, 땅, 민족에 따라 흩어졌고,

이 족보는 홍수 이후 세상에 퍼진 민족들의 기록입니다.

창세기 10장은 단순한 족보가 아니라,
전 세계 민족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보여주는 ‘열국의 표(Table of Nations)’입니다.

이 장은 역사와 지리의 시작을 성경적 관점에서 설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