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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VIG ETF, 배당금을 늘려온 성장 기업 ETF, 배당과 주가 수익 모두 잡기

by 에버단단 2021. 5. 24.

VIG ETF, 배당금을 늘려온 성장 기업 ETF, 배당과 주가 수익 모두 잡기

VIG ETF

PROFILE

자산운용사: Vanguard
설립일: 2006/04/21
운임수수료: 0.06%
자산규모: $59B
투자방법: 지난 10년간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을 편입한 ETF. 배당성장주에 중점을 두어 편입하여 배당과 주가수익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고안된 펀드이다.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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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년 주가추이이다. 
비교적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른 ETF들과 동일하게 대규모 부양책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그러나 최근 조정분위기가 다시 시작된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그래도 배당을 주는 기업들 위주로 짜여있는 뱅가드 상품이기 때문에 한번쯤은 눈여겨볼만한 상품이다. 
사실 ETF는 주가차트 분석하는게 별로 의미가 없다.
ETF투자는 많은 종목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기때문에 기존의 단일종목에 투자하는 고전적인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ETF는 기본적으로 장기투자상품이기 때문에 보유종목과 투자섹터가 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HO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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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섹터를 보면 기술주와 산업섹터의 비중이 비교적 크다. 배당을 주는 기업들이 대부분 포진해있다는 뜻이다. 
아래 투자종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존슨앤존슨, 월마트, 비자, 유나이티드 헬스, 홈디포, P&G등이 보인다.
모두 다 알만한 기업이라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컴캐스트와 코카콜라도 배당주로 유명하다. 컴캐스트는 우리가 잘 아는 NBCUniversal 을 운영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뭐 말할 것도 없다. 

DIVID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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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 미국ETF의 배당률을 계산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지난해 코로나로 주가가 너무 빠졌다가 올해는 대규모 부양책으로 원점을 회복했기때문에 배당률 변동도 그만큼 컸기때문이다.
그래도 눈여겨볼것은 지난 10년간 배당금자체는 주당 1$중반에서 2$수준으로 계속 증가시켜왔다는 것이다.
필자는 배당률 자체로 계산하기 보다는 상단 그래프에서 보이는것처럼 한주를 샀을때 연간 배당금이 얼마정도 떨어지는지가 더 금융소비자에게 와닿고 편한 수치인것 같아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Seeking Alpha"의 본 데이터를 인용해볼 생각이다.
배당주기는 분기배당(Quarterly)이다. 

SUMMARY

성장을 하면서도 배당금까지 챙겨갈수 있는 ETF라는 생각이 든다. VIG가 편입하고 있는 종목들은 그 자체로 우리생활에 밀접하게 가까운 것들이다. 전자기기, 인터넷, 제약, 생활용품 등 그 영역이 크기 때문에 자동으로 분산투자되는 효과까지 있다. 
다양한 ETF를 많이 알고 투자하는 것도 좋지만, 그냥 적당히 괜찮은 ETF를 엄선해 포뮬러플랜, 즉 정기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것도 좋을 것같다.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배당금이 나오기때문에 안심할수도 있고 말이다. 
집도 똘똘한 한채가 중요한 것처럼 ETF나 미국주식도 똘똘한 한종목이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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