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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자기계발 원칙 5가지, 기업 처럼 선택하고 투자하라

by 든호박 20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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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원칙 5가지, 기업 처럼 선택하고 투자하라

자기계발 원칙 5가지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있다.

너무나도 유명한 이 말은 "내가 하는 대로 나에게 돌아온다"라는 것을 의미하는 사자성어이다. 
그런데, 여기서 "업(業)"은 사업할때 업이랑 같은 글자입니다. 사업을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그 회사의 비전과 매출이 결정된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내 스스로의 삶의 시스템과 작동방식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나에게 돌아오는 것이 달라진다. 

여기서 중요한 마인드가 있다. 

"나"라는 사람이 하나의 사업체라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내가 매순간 선택하고 판단하는 것이 회사가 하는 중대한 결정이라고 생각해보자.
나도 잘 나가는 회사처럼 성장하고 큰 매출을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럼 성장하는 회사의 특징과 원칙을 찾아 그대로 따라 하면 나 또한 변할 수 있지 않을까? 

그 특징을 크게 5가지로 요약해봤다. 

1) 기업은 반복적으로 업무수행 결과를 점검한다. 

사업가는 자신이 가진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복적인 루틴을 만든다. 몇시 몇분에 출근을 하기로 결정하는 것부터가 루틴의 시작이다. 
그리고 월말 분기말, 사업의 진행 여부, 성과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한다. 사칙을 정하고 그대로 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감사와 보고를 받는다. 업무절차에 번거로운 부분이 있다면 프로세스를 정해서, 역할분담을 하기도 하고 반복 작업과 불필요한 행위들을 막는다. 사업장 내 청소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직원이나 사람을 시켜서 청소를 하기도 한다.

 

2) 기업은 모든 일을 원칙적으로 한다.

모든 일을 사전에 기준을 세워놓고 그 기준대로 처리한다. 그게 갈등의 여지도 없고, 판단과 생각에 소모되는 에너지의 총량을 줄여준다. 기준을 세운다면 모든 일을 그냥 그 기준대로 하면 되기 때문에,  한번 세우면 더 이상 판단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아이러니하게도 편리한 부분이 대단히 많다. 투자도 철학을 세우고 하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철학"이라는게 거창하게 들리겠지만, '기준'을 세우라는 말이다. 기준이 있으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무언가를 이끌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로 이어질 수 있고, 장기투자는 역사적으로 높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에는 반문의 여지가 없다. 

 

3) 기업은 돈을 잘 사용한다. 

돈을 막 사용한 다가 아니다. '잘' 사용한다는 것을 말한다. 적기 적시에 말이다. 

회사를 다녀본 직장인들은 잘 알겠지만, 큰 회사는 큰 회사일 수록 정말 필요한 곳에 투자가치가 있는 곳에 여러 단계의 안전장치(결제라인)를 두고, 몇 차례 검토 후에 지출을 결정한다. 영업사원들이 열심히 돈벌어오는데 개발비를 막 쓰는 회사는 망하게 되어 있다. 벌어들인 돈을 회계관리나 세금계산서처리를 잘못해서 돈이 계속 세어 나가면, 그 회사도 장기적으로 지속하기 어렵다. 결국 자본금을 관리 잘하고, 투자를 하더라도 철저히 면밀히 검토하는 회사가 성장하고 매출도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4) 기업은 무언가를 꾸준히 지킨다. 

회사는 꾸준히 정해진 일을 한다.

이 세상에 놀고 싶을 때 놀고, 쉬고 싶을 때 쉬는 회사는 없다. 

공휴일 주말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회사에 나와 자신이 하던 일을 그저 묵묵히 수행한다. 자리에 누가없으면 찾거나 전화를 건다. 아프거나 특별한 일이 생긴 게 아니라면 계속 무언가를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같은 일을 꾸준히 하는것, 단순하고 무료해 보이지만, 이것을 지속할 줄 아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5) 기업은 미래지향적이다.

회사는 앞으로 닥친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갖는다. 

과거에 일에 메여있는 회사는 오래갈수 없다. 

"나 때는 말이야" 라며 과거를 회상하는 임직원들이 많은 회사는 오래갈 수가 없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는지 빌미를 찾기에 급급한 회사는 성장할 수 없다.

성장하는 회사의 관심사는 항상 '과거'가 아닌 '미래'에 있다. 

앞으로 무슨일을 해야 할지, 어떤 비전을 품고 가야 할지가 그들의 주된 관심사라는 것이다. 

 

이제 위 다섯가지 원칙에서 "회사"라는 단어를 "나"라는 존재로 바꿔보자. 

당신이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 느낌이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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