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M 뜻, 지난 12개월 동안의 배당률, 미국주식 배당을 예측해보자
LTM이란?
미국 주식을 하다 보면 LTM이라는 용어를 가끔 접하게 된다.
어렵지 않다.
LTM 은 "Last Twelve Months"의 약어이다.
직역하면, "지난 12개월 동안"이라는 의미가 된다.
그래서 LTM Dividend Yeild 라고 하면 "지난 12개월 동안 배당률"이라는 말이 된다.
배당수익률은 미국주식 투자자에게 아주 중요한 지표이다.
주주친화적인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는 배당금을 보고 투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LTM은 약간 특수한 산출법이긴 하다.
보통은 2019년 2020년 등 한 해 동안의 배당률을 Dividend Yeild로 표시하고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투자종목을 고르다 보면 접하게 되는 '배당률'을 의미한다. 그러나 일반 Dividend Yeild가 아닌 앞쪽에 "LTM"이라는 말이 붙은 배당률은 3년 전, 2년 전, 1년 전 한해, 즉 한 해 동안의 구간에 한정 지어 배당률을 계산한 것이 아니라, 현시점으로부터 12개월 전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LTM이 아닌 방식,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배당률을 계산하는 방식은 해당 해의 초반에 계산 할 때는 정확한 계산이 어렵다. 예를 들면 내가 Dividend Yeild의 수치를 보는 시점이 5월,6월이라면 1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의 데이터는 그 수치에 녹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년도와 상관없이 그 시점으로부터 과거 12개월 동안의 배당률의 가중평균을 내서 확인해보면 더 신뢰도가 높은 같이 나온다. 그래서 어떤 종목의 지표를 분석할 때는, 최근의 기간 동안의 데이터가 녹아 있는 LTM을 사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이제 LTM이라는 말이 나오면 당황하지 말고, "현 시점부터 12개월 전까지의 배당률을 계산한 것이구나"하고 이해하면 된다.
LTM 의미와 함께 알아두면 도움되는 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