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크아웃 뜻, 한방에 이해하기

피크아웃 뜻, 한방에 이해하기

피크아웃 뜻, 개념 제대로 이해해보자

 

최근 고공행진을 지속하던 국내 주식들에 대한 피크아웃이라는 말이 요즘 들어 종종 들린다.
그렇다면 피크아웃이라는 것이 뭘까?

피크아웃이란?

피크아웃(Peak out)은 단어에 그 의미를 내포하고 있듯이 "꼭지에서 내려오다"라는 말이다.
경기가 호황일때 경제기사들을 보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인데, 주로 피크아웃 논란, 피크아웃 우려와 같이 좋은 뉘앙스의 단어는 아니다.

 

피크아웃이란 무슨 의미일까?

우리가 경제지표로 삼고있는 석유, 은, 구리 등과 같은 원자재들은 슈퍼사이클을 지니고 있다.
여기서 사이클이라는 것은 경제변동상황에 따라서 오르락내리락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사계절이 있는 것이다.

 

봄이 오면 핀 꽃이, 여름가을이 오고 겨울이 되면 낙엽이 되어 떨어지는 것처럼 경기의 호황도 언젠간 끝나는 시점이 분명히 있다.
그리고 우리는 역사적, 통계적인 데이터를 추론해서 그 예상치를 대충 짐작해본다.
그런데 가끔씩 예상했던 범주를 훌쩍 뛰어넘고 고공행진하는 지표들이 있다.
이런 종목들은 피크아웃 우려대상이 된다.

 

사이클 상으로는 호황이 끝났는데, 계속 고점인 상황

사이클상으로는 이미 호황이 끝났어야 하는데, 계속 올랐으니 고점이라 불안하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피크아웃은 고점에서 내려올 수도 있는 상황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석유를 사용하는 화학주시장이 피크아웃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지금이 고점인지 저점인지는 전망하는 사람마다 그 견해가 갈리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흘러 주가 오르거나 떨어지기 전까지는 언제까지나 '논란'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수밖에 없다.

최근 화학주나 반도체시장등이 이제 호황 사이클이 끝나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냐는 여러 가지 근거들과 함께 제시되고 있다. 언제까지나 '논란'일뿐 경제를 예측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피크아웃 논란이 있다고 해서 꼭 맞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고점'일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신호 정도로 긴장을 하면 된다.

 

논란은 논란일 뿐이다

어쨋듯, 피크아웃 논란이라는 말이 나오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생각하자.
"고점을 찍고 내려올 수도 있다는 말이군, 추가 매수를 하기보단 상황을 좀 관망하며 신중하게 투자를 이어나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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