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용어

DRIV ETF, 자율주행차 섹터에 분산 투자하자

by 에버단단 2021. 9. 16.

DRIV ETF, 자율주행 전기차 섹터에 분산 투자하자

DRIV-ETF-주식투자
DRIV ETF, 자율주행차 섹터에 분산 투자하자

미래차는 자율주행과 전기차 시장을 합친 말이다. 

최근 테슬라와 같은 전기차 내지는 자율주행차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많이 차지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이미 스마트크루즈컨트롤이라는 기능은 2018년 이후부터 상용화가 되어 도로가 깔끔하게 잘 뚫려있는 고속도로에서는 문제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완전 자율주행으로 시각을 바꿔보면 아예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된다. 
 최근에는 자동차 기업들이 전기차를 비롯하여 이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에 힘을 쓰고 있기에 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전체적으로 높아졌다. 오늘은 그와 관련한 ETF인 DRIV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고자 한다. 

단, 지금까지의 ETF설명 글과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써 내려가 보려 한다.
주가 흐름이니, 배당률,  주요 섹터와 같은 흔해빠진 점유율 그래프와 도표는 생략하고자 한다.

따지고 보면, Investing.com 이나 Yahoo Finance, 내지는 CNBC와 같은 해외에서 제공하는 무료 어플 등에서 더욱 확실한 주가와 시황들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블로그에서 굳이 에둘러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설마 이 글만 보고 투자를 감행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믿고 있기 때문이다.
 티스토리의 블로그 투자설명은 언제 까지나 참고용이 될 것이므로, 실제로 누군가가 투자를 하기 전에는 어차피 위에서 언급했던 해외 어플을 켜서 주가를 확인하던지, 하다못해 그것도 귀찮으면 주식을 사기 위해 MTS에 접속하여 볼 수가 있다.
결국 블로그에서 주가나 도표와 같은 상세한 데이터는 불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내 생각과 투자전망등을 짧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식으로 포스팅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앞으로도 ETF에 관한 설명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도표와 그래프는 굳이 올리지 않을 것이며, 블로그를 방문해 주는 많은 분들께 데이터보다는 인사이트 위주의 글을 써 내려가고자 한다. 

PROFILE

ETF명 : Global X Autonomous & Electric Vehicles ETF
티커명 : DRIVE
상장일 : 2018년 
자산 운용사 : Mirae Asset Global X

운임 수수료 : 0.68%
투자 종목 : 자율주행 및 그와 관련한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업에 분산 투자 

주요 섹터

자율주행 전기차의 주요 섹터는 두말할 필요 없이 나스닥 기술주가 된다. 
당연히 테슬라가 빠질 수 없다. 
애플도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다는 말이 나오면서 테슬라 다음으로 DRIV에서 비중이 높은 2위로 편입되었다.
그 밑으로 퀄컴과 같은 반도체 장비회사가 있고, NVIDIA와 INTEL과 같은 반도체 회사들도 보인다. 반도체가 자율주행 전기차 시장의 기본적인 메커니즘이 될 것이기 때문인 것 같다.  

소견

우선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를 약간 나누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전기차라는 것은 자동차의 작동 메커니즘의 기본 원리이다. 
지금까지 내연기관으로 석유를 소비하며 바퀴를 돌렸던 자동차가 이제는 배터리와 모터로 도는 것이다. 기술적으로 어려울 것은 없다.
이미 지금도 상용화가 잘 되어 있지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해서 정부차원의 무언가가 필요할 뿐이다. 
그래서 전기차시장이 도래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그래서 국내 자동차 업체들도 내연기관차 신규 개발을 모두 중단하고 전기차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이는 정해진 미래이며 바꿀 수 없다. 최근 ESG와 같은 경영 트렌드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환경에 대한 인식들도 많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전기차와 같은 비교적 친환경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동차 구동방식으로 언젠간 대 전환이 일어날 것이다. (물론 전기차가 친환경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갑론을박이 많지만, 필자는 석유, 석탄보다는 그나마 낫다고 본다) 
그럼 자율주행차는 어떨까. 

자율주행차도 정해진 미래이다. 스마트크루즈와 같은 반은 자동, 반은 수동인 방식이 아니라, 완전 자율주행 방식이 도래하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때쯤이면 드론을 통해 공중 택시도 운용이 되고 있을 것이다. 모든 도로는 스마트시티화 되어서 자차를 타고 가고 싶은 곳을 네비상에 찍으면 알아서 택시처럼 뒷좌석에서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운전은 자율주행로봇이 하는 것이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반드시 올 시장이다. 그래서 최근 주가도 많이 상승하는 기조를 보인다. 
 이런측면에서 DRIV의 투자종목 자체는 미래의 유망주임이 분명하다. 또 개별주식으로 가져가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한 전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로 편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자산 하락의 걱정도 적어 보인다. 

 미래차(전기차,자율주행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DRIV ETF도 고려해 볼 만하다. 
아쉽게도 운임수수료는 꽤 비싼 편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