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뜻, 경제용어 설명, 우량주를 뜻하는 말

블루칩 뜻, 경제용어 설명, 우량주를 뜻하는 말

블루칩이란 무엇인가? 

경제나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고 이리저리 신문기사를 이리저리 살피다보면 "블루칩"이라는 용어가 가끔 등장한다. 블루칩의 의미가 무엇일까?

블루칩(Blue Chip)이라는 용어의 뜻은 재무건전성, 현금흐름이 좋은 안정적인 경영상태에 있는 회사의 주식을 의미한다. 쉽게 말해 "우량주"라는 말이다.
그럼 왜 블루칩이라는 말이 우량주를 의미하게 된걸까 궁금증이 들 것이다.

이는 카지노에서 파란색 칩이 점수가 높은 패이기 때문이다. 파란색칩을 들고 있을 때 돈을 상대로부터 따낼 확률이 높아지는 것처럼, 주식시장에서는 우량주식을 들고 있는 것 자체로 승산이 있다.
그러나 우량주를 들고 있는 것은 다른 잠재적인 성장가능성이 있는 회사에 돈을 넣고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오히려 기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이미 시장에서 우량주의 미래가치를 반영한 상태로 주가가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블루칩은 모두 좋은 주식이다"라는 명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블루칩이 물론 경영이 안정적이고 배당과 현금흐름에도 문제가 없지만, 더 좋고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산업과 기업을 찾아내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투자방법이다.
이 세상에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것을 명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