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S 뜻, 신용부도스와프,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전 숏에 베팅

CDS 뜻, 신용부도스와프,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전 숏에 베팅

CDS 뜻, 신용부도스와프, 리먼브라더스 사태 직전 숏에 베팅

CDS란?

CDS는 Credit Default Swap의 준말로 우리말로는 신용부도스와프라고 한다.
Swap이라는 말은 무언가를 대체하다, 바꾸다라는 의미가 있다.
신용부도스와프 또한 신용 부도의 위험을 보험이라는 상품에 수수료를 주어 위험의 주체를 보험사에게 전가, 즉 바꾼다는 말이다.
위험을 매도한다고도 한다.
기업은 돈이 필요할때가 많다.
그래서 채권을 발행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경우가 꽤 많다.
그럼 채권을 사게 되는 채권자는 그 기업의 건전성을 당연히 보고 살 것이다.
내가 돈을 빌려주는 주체가 돈을 상환할 능력이 되어야 나중에 떼이지 않을 것이니 말이다.
그러나 이것도 불안하다고 판단되어질 때가 있을 수도 있다.
프리미엄을 지급하더라도 절대 떼여서는 안되는 돈이라면 CDS를 통해 채무상환 리스크를 헷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CDS는 채권매수의 위험관리수단으로 많이 쓰인다. 
한편 CDS상품을 판 쪽은 어떨까?
CDS를 판 보험사는 고정적으로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는 수단이다.
그래서 채권처럼 이자식으로 고정수입을 만들 수 있으니 자산유동성에 유리하다.
그래서 CDS를 판매하는 것이다. 
2008년 리먼사태때는 CDS를 판매한쪽이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반면 CDS를 매수한 쪽은 그 경기불황에도 엄청난 이득을 취할 수 있었다. 물론 그 여파로 양극화된 경제상황이 불황을 더 지속시켰던건 사실이지만 말이다.  

 

어떤 상품이든 매수를 하는 쪽과 매도를 하는 쪽, 결론적으로 각자가 옳다고 생각하는 쪽에 베팅(Betting)을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