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란?
아파트, 빌라 등 부동산을 싼 값에 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방법이 있다.
특별한 사연이 있어서 가격을 큰 폭으로 낮춰 파는 이른바, '급매물'들을 찾거나, 수도권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는 방법 등이다.
경매라는 것도 바로 여러 방법들 중 하나이다.
'경매'는 사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사고자 하는 값을 제시하여 가장 높은 값을 부른 사람에게 파는 것을 말한다. 높은 가격에, 그 물건을 구매하고자 하는 '절박함'을 보는 것이다. 즉 용기 있는 자가 쟁취하는 시스템이 바로 경매이다.
경매에 나오는 물건(아파트, 빌라)등은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이나 개인이 채무이행을 제대로 못하면 압류처분을 하여 공개매각 매물이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경매로 집을 사면 재수가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경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부동산이 많이 오르면서 경매를 통해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시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이 많이 생겨, 법원에 사람이 붐빌 정도이다. 경매를 활용하면 시세보다 20% 정도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고 이해하면 된다.
참고로, '공매'라는 것도 있다. 경매가 여러 개인이 참여하는 것이라면 공매는 정부기관끼리의 공적인 경매이다. 공적인 성격이 강하다 하여 '공매'라고 불린다. 공매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가 대기업이나 금융 기관으로부터 압류물건을 매각해 달라고 의뢰를 받으면 공개 매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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