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 3 뜻, 한방에 이해하기
바젤3란?
바젤은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둔 국제결제은행(BIS)의 주관하에 설립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지정한 바젤 합의를 일컫는 말이다. 이 위원회에서는 금융기관으로 하여금 'BIS 자기 자본비율'이라는 것을 계산하여 기업의 건전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정했다. 계산을 깊게 파고들면 복잡하나,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하고 쉽다.
은행이 손실을 볼 수 있는, 즉 리스크가 있는 대출이나 투자대비,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본금과 잉여금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져보면 결국 그게 BIS 비율이다. 그래서 BIS비율이 높으면 회사가 엄청난 위기가 닥쳐 손실을 보더라도 어느 정도 자기 자본으로 방어가 가능한 상태라는 것을 의미한다.
바젤감독위원회에서는 이런 BIS비율로 은행의 안정성과 손실흡수 능력을 진단하여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젤3이전에도 바젤 1이라는 것이 있었다. 그러나 자기 자본비율을 산정하는데 획일화되어있는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리스크를 확실히 진단하기 어려웠다.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해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봤다.
더 이상 똑같은 실수를 막기 위해 바젤 3이라는 대응방안이 제시된 것이다.
바젤3 개념과 함께 알아두면 도움되는 글
바젤3의 맥락에서 파생된 RBC 비율이라는 것도 있다. 이것은 은행에서의 BIS비율과 같이 보험사에서도 보험급 지금 여력에 따른 위험비율을 자본금 대비 기준을 세워 관리하도록 하는 비율이다.
2022.06.28 - [경제용어] - RBC 비율 뜻, 보험지급여력비율, 보험사의 BIS 비율
RBC 비율 뜻, 보험지급여력비율, 보험사의 BIS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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