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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코스피 지수 뜻, 종합주가지수, 한국 증시 상황을 확인하는 지표

by 든호박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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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뜻, 종합주가지수, 한국 증시 상황을 확인하는 지표

코스피지수 뜻

코스피(KOSPI)란?

코스피지수 관련하여 난해했던 부분을 한방에 설명해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코스피 지수는 종합주가지수라고도 합니다.
국내의 전반적인 시장의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종합주가지수라고도 불리는 건데요.
다음 설명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시장에 가면 과일을 팔지 않습니까? 시장에서 파는 사과 가격, 배 가격, 귤 가격은 날마다 시세가 오르락내리락하잖아요? 그런데 만약 저는 시장에 있는 과일 가격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과일들의 등락을 다 더한 가격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일 것입니다. 코스피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는 무수히 많은 기업들이 있죠.
저마다 주가의 흐름은 다르지요. 어떤 기업은 오르고, 어떤 기업은 내릴 텐데요. 등락의 양을 다 더하여 지수로 보기 쉽게 나타낸 것이 바로 코스피지수의 개념입니다. 최근 코스피가 2700을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2700이라는 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바야흐로, 1980년 1월 4일의 코스피지수를 정부와 금융계가 협의하에 100으로 정의하기로 했지요. 그리고 이 지수는 시가총액의 성장률을 배로 하여 나타내기로 약속합니다.
예를 들면, 이렇게요. 현재 코스피 지수가 2700이라면,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보다 27배가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코스피 지수가 약 1400조 정도 하는데요, 역으로 계산하면 1980년 1월 4일의 시가총액도 계산해볼 수 있겠죠? 시가총액이 무엇인지 모르실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요.
기업의 규모와 가치는 보통 시가총액으로 판단하는데요. 주식수에 주가를 곱한 것입니다.
각 기업의 시가총액을 구해서 다 더한 것이 바로 코스피 총 시가총액이 되는 것입니다. 추가로, 코스피 200이라는 용어도 자주 등장하는데요.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기준 상위 200개 주식을 코스피 200이라고 합니다. 국내 시장에 보면 코스피 200을 추종하는 ETF들도 증권사별로 있죠(코덱스, 타이거, 아리랑 등등) 말이 거창해서 그렇지 그냥 대한민국 우량주들의 시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지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간단히 코스피 지수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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