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테일 키워드를 공략하라.
롱테일 키워드를 공략하라.
블로그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철학 중 하나는 바로 '롱테일 키워드'를 공략해야 한다는 점이다.
블로그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나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본다.
첫째, 수익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자신의 이야기를 쓰기 위한 공간인 경우도 꽤 있긴 하지만, 대부분 '수익'이라는 것을 보고 블로그를 시작한다. 티스토리의 경우 구글 애드센스와 연동되기 때문에 트래픽이 어느 정도 잡히면 수익이 꽤 쏠쏠하다. 솔직히 1일 1포만 꾸준히 한다면 월 30도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는 게 바로 티스토리 블로그이다.
둘째, 자기 계발
자기 계발이라고 쓰니 조금 거창한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겠으나, 그냥 내가 공부한 것들을 정보성 포스팅으로 남기며 복습하는 것이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순간만큼은, 모르는 용어가 있으면 찾아보고, 모르는 상식이 있으면 한 번 더 공부하는 유용한 시간이 된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모르는 학생들에게 잘 설명해 줄 줄 안다는 공통점이 있다.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 자신이 배운 것을 설명하는 시간이야 말로 정말 자기 것이 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블로그는 자기 계발 기능이 매우 강하다.
위 두가지 이유로 대부분 블로그를 하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그럼 오늘의 주제, 롱테일 키워드를 공략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롱테일 키워드를 공략해야 하는 이유
위 두가지 이유로 롱테일 키워드를 공략해야 하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도출된다.
수익을 위해서 테마성 글을 올려야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익은 꾸준히 오랫동안 나오는 것이 좋다. 즉 시대와 트렌드를 구분하지 않고, 사람들이 계속해서 물음을 던질 만한 난해한 용어나 상식들을 풀어가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정보성 글을 포스팅하되, 트렌드가 한물가면 더 이상 일체의 검색과 유입이 이루어지지 않는 키워드 보다도, 시대를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검색할 만한 키워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계발 측면에서도 그렇다. 이슈성 글은 공부할 것이 거의 없다고 본다. 한번 떠올랐다가 서서히 가라앉고 사람들로부터 잊힌다. 잊힌다는 것은 더 이상 쓸모가 없어졌다는 의미이고, 그런 정보는 알아봐야 살면서 별 도움이 안 된다. 자기 계발이 자신을 쓸만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라면, 계속해서 사람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할 만한 것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맞다. 그런 측면에서 테마성 정보보다는 오랜 상식과 지혜, 노하우들이 묻어 있는 유익한 정보성 글을 많이 포스팅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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