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가지수란, 다우존스,나스닥지수,항셍지수,니케이지수

해외주가지수란, 다우존스, 나스닥지수, 항셍지수, 니케이지수

해외주가지수란?

해외주가지수는 국내가 아닌 해외의 경제와 증시 상황을 알려주는 종합적이고 대표적인 지수(index)를 말합니다. 그래서 종합이라는 말이 붙어 해외 종합주가지수라고도 불립니다. 오늘은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각종 주가 지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국내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있지만, 해외 다양한 국가들 또한 대규모의 주식시장을 이미 구축하고 있습니다. 해외투자의 열풍이 뜨거운 만큼 여러 지수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다우존스 지수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어있는 미국의 주요 최우량 기업 1위~30위을 지수로 나타낸 것입니다. 원래 명칭은 다우존스사에서 선정한 지표이기에 다우존스 지표라고도 합니다.

S&P500 지수

전 세계 500개 대형 기업의 주식을 포함하는 지수입니다. 물론, 대부분이 미국 기업이지만요. S&P(스탠더드 앤 무어스)라는 신용평가 기관에서 선정한 500위까지의 기업의 총지수입니다.

러셀 지수

미국 시가총액 1001위부터 3000위까지 총 2000개의 종목을 담아 평균을 낸 지수입니다. 러셀 2000말 고도 러셀 1000, 러셀 3000등이 있지만 러셀 시리즈 중에서는 러셀 2000 지수가 가장 유명합니다. 러셀 2000은 미국의 중소형주에 투자하며 경기의 전반적인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러셀지수에 많은 투자금이 몰렸다는 것은 그만큼 미국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큰 중소형주로 자금이 몰렸다는 것이기 때문에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경기가 좋은 상태, 혹은 과열된 상태라고 판단해볼 수 있습니다.

나스닥지수(NASDAQ)

나스닥 나스닥시장의 종합주가지수입니다. 벤처기업중심의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고, 뉴욕 증권거래소 다음 2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입니다 벤처기업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우리가 이름 대면 알만한 대부분의 IT, 기술주는 다 모여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죠. 상해종합지수 상해 A, 상해 B로 나뉘어있는데, 투자주체가 외국인이냐 내국인이냐에 따라 분류해놓았습니다.

항셍지수

홍콩의 항셍은행에서 산출하는 주가지수입니다. 홍콩에도 홍콩 증권거래소(HKSE)라는 곳이 있죠. 그곳에서 상장된 기업 중 50개의 우량주식으로만 지수를 산출합니다.

홍콩 H지수

이 지수도 항셍지수와 마찬가지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에서 선정되는데 홍콩 항셍지수와 차이가 있다면, 홍콩 H주식의 40개 기업을 선정한 지수입니다. 여기서 H주식이란 홍콩 정부에 30% 이상 지분이 있는 국영기업들을 H주식이라고 하는데요, 홍콩 항셍지수와 혼용되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니케이 225 지수

일본에도 미국이나 중국처럼 지수가 있습니다. 도쿄 증권거래소라는 곳이 있는데요, 마찬가지로 도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 중 우량주식 225종으로 지수를 산정합니다.

MSCI 지수

모건스탠리에서 산출하여 발표하는 세계 종합지수입니다. 전 세계 주식시장을 전부 집계한 지수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MSCI지수는 크게 2종류(선진지수와 이머징지수)로 나뉘는데요. 미국, 유럽 등이 선진 주식시장에 속하고, 대한민국은 이머징지수(아시아, 중남미 지역)에 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