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치 어플, 배당주 관리의 끝판왕
자산관리 어플 중에 필자가 단언컨대 가장 베스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어플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 하여 "더 리치"다
아래는 더리치 어플의 앱 설치 경로이다. 아직 모르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은데, 언제 유료로 전환될지 모르는 아주 좋은 어플이다.
더리치 어플의 장점
첫째는 배당 관리의 용이성이다.
미국주식은 배당이 빈번하다. 그래서 매달 월세 받는 것처럼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가에 따라 배당률이 달라지고, 주식수를 늘리면 배당금도 같이 늘어나는데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이전까지는 엑셀을 이용하여 시트로 관리를 했었다면 이 어플 덕에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사라졌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월로 배당이 얼마나 나오는지가 정리된다.
중간에 위치한 자산구성 옆의 탭 "배당 구성"탭을 누르면 연간 받게 되는 배당금 또한 아래와 같이 표시된다.
내가 일일히 정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계산을 깔끔하게 해서 보야준다. 필자의 경우 현재 포트폴리오로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연간 214불 정도의 배당금이 계좌로 찍히는 포트폴리오가 되었다.
데이터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증권사계좌와 공동 인증서로 연동시켜 내가 자산을 매입할 때마다 더리치 어플상에 보이는 배당금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가 된다. 이 차트를 제공하는 어플이 지금까지 없었는데, 미국 주식이 성행하기 시작한 최근 들어서 더리치가 제공하게 된 것이다.
이런 깔끔한 UI에 심플하지만 가장 필요한 배당관리 기능은 미국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것일 수 있다.
둘째, 미국주식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첫 번째 배너에 위치한 상태로 하단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사진과 같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투자 카테고리 별로 종목들을 모아둔 것이다.
채권 ETF라는 걸 클릭하면 종목의 티 커 명과 함께 시가배당률과 주당 배당금을 단번에 확인할 수 있다. 투자자로 하여금 필요한 정보만 있는 것이므로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며 선택도 수월하다.
단순히 수동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종목을 따라가기보다는, 더리치의 "투자 아이디어" 탭에서 순수히 당신만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워렌버핏, 레이달리오와 같은 부자들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인해볼 수 있다.
마치며
더리치 어플을 통해 필자는 배당주의 필요성을 더더욱 느낀다. 최근 경기의 불확실성이 커져 가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따박따박 월세 받는 느낌을 소액으로라도 느낄 수 있는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정말 바람직한 것 같다. 앞으로도 PFF나 PGX를 비롯한 고정 배당 우선주, 채권 ETF, DIA, SPHD와 같은 월 배당주를 매수하며 배당금을 늘려나가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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