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핀 딜레마 뜻, 한방에 이해하기
트리핀 딜레마 뜻, 한방에 이해하기
트리핀 딜레마?
1947년경에 벨기에 경제학자 로버트 트리핀이 제시한 하나의 이론이다.
쉽게 말하면,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인데 이 기축통화를 글로벌 경제에서 유통시키기 위해서는 미국이 경상수지 적자를 감소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경제가 잘되려면 미국이 희생해야 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역설'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기축통화라는 것 자체가 많은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사용하는 통화라는 뜻이고 그 말은 즉슨 그 통화는 많이 찍어서 유통을 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예컨대 미국의 달러가 기축통화라면 미국은 달러를 많이 찍어서 유통시킬 수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달러의 공급이 커져 경상수지 적자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면 미국은 단기적으로는 손해를 보는 구조인 것이다. 글로벌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말이다.
반대의 경우 미국이 경상수지 흑자를 내기 위해서는 달러 공급량을 줄이고 시장으로부터의 유동성을 회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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