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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QQQM ETF, 한방에 이해하기

by 에버단단 2022. 1. 29.

QQQM ETF, 한방에 이해하기

제목이미지

기본정보

종목명 : Invesco Nasdaq 100 ETF

티커 : QQQM

자산 운용사 : Invesco

운임 수수료 : 0.15%

설립일 : 2020년 10월

투자 규모 : $378.97M (4547억)

투자 전략 : 나스닥 거래소에 상장된 지수중 금융기업을 제외한 상위 100개 종목에 가중평균으로 투자.(시가총액기준) 나스닥 지수 추종 ETF인 QQQ의 저가형 ETF임.

 

주가

주가
Seekingalpha

지속적으로 증가해오다가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못하다. 연준의 금리인상 이슈 때문이다. 

그러나 미국을 대표하는 이른바 '빅테크' 핵심 기술주들에 모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펀더멘탈은 우호적일 것이라 보는 전망들이 많다. QQQ와 동일하며, QQQ는 ETF 투자를 하지 않는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접할 정도로 유명한 미국 주식 ETF이다.   

보유종목

보유종목
Seekingalpha

당연히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미국의 빅테크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그 뒤를 마이크로소프트가 잊고 있다. 사실 미국시장 전체에 투자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S&P500과 차이가 있다면, 고속성장주의 비중이 조금 높기 때문에 금리인상 시즌이 되면 낙폭이 보다 큰 경우가 많다. 테슬라나 아도비 같은 주식들만 봐도 알 수 있다. 

성장주에 분산투자하고자 한다면 QQQM이 가장 무난한, 말 그대로 교과서 같은 ETF라고 할 수 있다. 

배당

배당
Seekingalpha

기술주, 성장주에 투자해야 하는 기업들은 배당이 그렇게 높지 않다. 

만일 내가 돈을 벌어서 자기계발 비중을 늘려 미래가치에 현재 비용을 지불한다면, 지금 현시점에서 나한테 쓸 여윳돈이 적어질 것이다.

기업들도 마찬가지이다.

연구개발로 계속 투자를 해야 하는 기술주나, 급격하게 투자를 해야 하는 성장주는 투자금을 계속 눌려야 하므로, 주주들에게 주어야 할 여윳돈이 없다. 

그러나 그만큼 주가상승으로 보상해 줄 여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그래도 대한민국 기술주와는 다르게 배당이 미미하게나마 존재한다는 것은 필자가 미국 주식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요약

미국 지수추종 ETF가 대부분 그러하듯, 시총 비중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시총이 밀려 퇴화하는 기업은 자연스럽게 비중이 줄고 퇴출되게 되어있다. 미국 ETF의 장단점이기도 하다. 가장 잘 나가는 기업이 승자독식을 하는 구조인 셈이다. 그러나 내가 종목을 개별적으로 선별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주식 초보라 하더라도 무난하게 시작할 수 있다. 

사실 ETF도 펀드의 일종인데, 펀드는 남의 지식과 정보를 빌려 투자하는 것이다.

내가 공부할 시간이 없거나, 기업분석을 제대로 할 능력이 부족하다면, 굳이 계속 붙들고 있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프리미엄이나 레버리지(수수료)를 이용해서라도 잘할 수 있는 사람(증권사, 자산운용사)에게 맡기는 것이 현명하다. 청소도 내가 제대로 못하거나 할 시간이 없으면 청소부에게 맡겨야 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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