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OC ETF, 디지털 원격 진료 산업에 한방에 투자하기

EDOC ETF, 디지털 원격 진료 산업에 한방에 투자하기

기본정보

종목명 : Telemedicine & Digital Health ETF

티커 : EDOC

자산 운용사 : Global X Funds

운임 수수료 : 0.68%

설립일 : 2020년 7월

투자 규모 : $448.95M (4억 4895만 달러= 한화 기준 5000억)

투자 전략 :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원격진료 및 헬스케어 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 투자. 성장주, 가치주 혼합하여 투자함.

 

 

주가

Seekingalpha

상장 초반 20년 코로나확산 이후에는 수익률이 꽤 괜찮았지만, 21년 이후로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원격으로 진료를 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한다는 것이 쉬운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산업이 성장하는 데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시장의 판단이 들어가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신생 ETF이기 때문에 수익률을 벌써 단정 지어버리기는 이르고, 시간차를 두고 계속 살펴봐야 할 ETF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보유종목

Seekingalpha

생소한 기업들이 많이 보인다. 

'Cerner Corp'은 의료진단기술의 서비스 및 장치를 공급하는 업체이다. 21년12월에 오라클 인수 합의가 완료되어 오라클로 합병될 예정이다. 

 

텐덤 다이베츠 케어도 5%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당뇨병 치료, 인슐린 주입요법 및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당뇨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알맞은 자산배분이 아닌가 싶다. 

다우존스 편입종목인 유나이티트헬쓰도 보인다. 

 

Dexcom(덱스콤)이라는 회사도 최근 잘 나간다. 당뇨병 관리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참고로, 국내에서는 아이센스라는 업체가 비슷한 기술을 해외진출을 위해 개발 중에 있다. 

요약

사실 오래전부터 원격진료산업에 대한 개발과 투자는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가 터지며 원격의료산업의 전망이 좋아지는 듯했으나, 생각보다 양적완화로 풀린 돈에 비해 성과는 좋지 못했다. 특히 의료기술 영역은 법적, 제도적 차원으로 기반을 다져놓지 않으면 개발이나 보급 자체가 쉽지 않다. 코로나 이슈 및 기후변화 등으로 의료산업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인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자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