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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시공사 차이, 한방에 이해하기

by 에버단단 2022. 2. 4.

시행사 시공사 차이, 한방에 이해하기

시행사와 시공사

최근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며, 청약을 통한 분양수요가 늘었다.
그러나 이경우 시행사나 시공사가 믿을 만한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행사나 시공사가 도산하면, 계약자들만 무고한 피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이름이 비슷한 만큼 헷갈리기도 하는 시행사와 시공사의 차이를 짚고 넘어가 보자.  

시행사

시행사는 부동산개발업을 하는 회사로 건물을 지을 땅에 관련된 법적인 문제들과 자금 조달 관련한 문제들을 담당한다. 시행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은행 서류를 만지고, 대출, 계약자와의 이해관계 등을 다룬다. 
즉. 토지매입부터 분양까지 모든 것을 총괄하는 '총무'역할을 합니다. 
시행사는 신탁사를 이용해 자금을 관리하고 보증하도록 한다. KB 부동산 신탁, 아시아신탁 등이 메이저 신탁회사들이다. 
시행사는 분양대행사라는 협력업체를 통해 마케팅 홍보활동을 하기도 한다.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돈을 쓰는 것이다.
모델하우스에 상주하는 사람들은 시행사직원도 있긴 하지만 분양대행사 직원들이 배치되는 경우도 많다. 
시행사는 부동산개발업의 총무인 만큼, 분양을 받을 땐 시행사가 어떤 회사인지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분양대행사, 신탁사 등 시행사에서 위탁하여 여러가지 업무들을 맡아하는 회사들을 위탁 사라 고도한다. 

시공사

시공사는 실제로 공사를 담당하는 실무진이라고 이해하면 쉽다. 건설업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시행사로부터 위탁받은 건물을 실제로 현실세계에 실현하는 일을 한다. 
시공사도 엄연히 따지면, 시행사의 위탁사이며, 시행사, 시공사를 헷갈려하는 이유는 단지 이름이 비슷해서 그렇다. 
대림건설, 삼성물산, GS건설 등이 대표적인 시공사이다. 
시공사는 건설 외에 분양등 다른 분야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단지 시행사에서 위탁을 받아 '건물만을'지어줄 뿐이다.
그러나 시공사는 건물 자재를 관리하고 대규모 건물을 짓는 만큼 자금력도 많다.
파워가 세다는 거다.
그래서 시행사가 부도가 났을 때 시공사가 그 공사를 계속 진행할 수가 있으며, 시공사가 내부 자금력으로 시행을 함께 맡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GS자이, 더 샾, 힐스테이트 등은 브랜드를 이용에 시행 및 시공 모두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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