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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엑티브ETF란, 패시브ETF 차이,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른 수익률

by 든호박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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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ETF 뜻, 패시브 ETF 차이,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른 수익률

액티브ETF란

액티브 ETF와 패시브 ETF 차이

최근 들어 액티브 ETF가 많이 화두가 되고 있죠. ETF는 자주 들어봐서 알겠는데 액티브 ETF는 또 뭐람?! \이렇게 생소한 용어를 접하는 분들을 위해 오늘도 짤막하게 개념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복잡한 게 딱 질색입니다!! 공식 나오고 표 나오면 일단 머리부터 아파지기 마련이죠. 어떤 단어에 익숙해지려면, 그 단어가 의미하는 간단한 개념부터 시작하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래서 오늘도 짧게 의미 정도만 배워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액티브(Active) ETF란?

먼저 액티브(Active) 펀드와 패시브(Passive) 펀드의 개념을 알면 자연히 이해하실 수 있는 간단한 용어인데요. 일단 펀드라는 것은 자산운용사 소속 펀드매니저가 돈뭉치를 여러 사람으로부터 모아 굴려주는 것이지요. 돈뭉치도 커야 적은 수익률로도 크게 당길 수 있으니까요. 보통 펀드라는 것은 펀드매니저가 자산배분의 비중을 조절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지만요. "펀드매니저는 자신의 재량으로 이걸 빼고 저걸 넣어 볼까, 이걸 포트폴리오에서 빼볼까?" 위와 같은 생각을 하며 열심히 투자판단을 해서 굴리죠. 그래야 자기한테 떨어지는 게 많이 생길 테니까요. 그래서 만들어낸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면서 일부는 수수료로 떼 갑니다. 즉,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의해서 ETF에 편입된 자산의 비중이 수시로 변경되는 것을 허용하는 투자방식이 바로 액티브 ETF입니다. 

패시브(Passive) ETF란?

패시브 ETF는 펀드매니저가 초기에 포트폴리오로 무엇을 투자할지 딱 정하고 건드리지 않는 겁니다. 인덱스펀드라는 지수 추종 펀드도 패시브 펀드의 한 종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스피, 코스닥을 추종하도록 자산 비중을 딱 정해주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니까요. 시장지수만을 추종하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는 굳이 할 일이 없습니다. 지수회사에서 창안한 지수에 기반하여 자산의 편입지수를 설정하면 더 이상 손볼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펀드를 주식시장에서 사고팔 수 있도록 만든 것이 바로 패시브 ETF입니다. 아직까지는 통상적으로 어떤 수식어가 없이 'ETF'라고만 말하면, 이 패시브 ETF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론

쉽게 말하면, 액티브는 중간중간 펀드매니저(자산운용사)가 재량에 따라 종목 비중을 건드리는 것. 패시브는 펀드매니저(자산운용사)가 초반에 딱 정해놓은 대로만 움직이는 것입니다. 액티브 ETF는 ETF를 액티브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ETF라는 것은 펀드와 똑같지만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거래가 가능한 것이라고 흔히들 알려져 있죠? 위에서 설명한 액티브펀드가 주식시장에 상장되어있을 뿐입니다. 그럼 이 ETF안에 포함된 종목 비중이 펀드매니저의 판단에 의해서 조금씩 만져집니다. 최근 동향을 보면 펀드(Fund) 보다는 직접투자형식인 ETF가 많이 떠오르고 있죠. 그래서 펀드매니저도 자신만의 강점과 스타일을 ETF에 녹여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수 추종 ETF가 너무 재미없다 하시는 분들이 있죠. 덩치가 커서 수익률도 저조하고, 밋밋하잖아요 사실.. 그런 분들에게 적합한 투자방법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자산운용자의 데이터를 나름대로 분석해보시고 액티브 ETF도 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을 하시는 분들을 아실 수도 있겠는데요, ETF 거래를 하다 보면 뒤에 "액티브"라고 붙어있는 것들을 볼 수가 있어요. 그런 것들이 바로 액티브 ETF 상품인데요. 미국의 경우 국내처럼 따로 표기는 되어있지 않는 걸로 알고 있고요. 대신에, ARK와 같은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상품이 액티브 ETF입니다. 종목 비중은 자신들의 슬로건대로 바꿔가며 투자를 감행합니다. 오늘은 짧게 액티브 ETF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번 강조하지만, 경제나 투자 관련 용어는 항상 쉽게 접근해야 합니다. 안 그래도 어려운 영역을 어려운 용어로 이해하려 하면 머리 하프고 진입장벽만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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