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잡러 뜻, 이제 평생직장이란 없다, N개의 직업으로 부자 되자
엔잡러란?
엔잡러(N 잡러)라는 말은 N개의 Job, 여기서 N 개는 2개 이상의 복수, 즉 다수를 의미하며, 접미사 '-er'이 붙어 사람이 된다. 즉, 엔잡러 라는 말은 '다수의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주로 'N 잡러'라고 표기하는 듯하다.
예를 들면, 제조업 마케팅 부서 과장이, 유튜버나 블로거로 수입을 얻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
또, 제조업체 개발팀 직원이 건설현장에서 목공으로 일하는 경우가 될 수도 있다.
이처럼, 하나의 직업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수입원을 만들어, 자아실현을 하는 방식의 하나로 엔잡러가 부각되고 있다.
과거와 다른 방식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시대
과거에는 직업이라고 하면 자신에게 가장 특화된 단 한 개의 직업만 갖는 게 일반적인 방식이었다.
그래서 '직장'이라는 사회는 직장인의 삶 속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그러다 보니 직장에서 인정받는 것, 조직에서 높은 서열에 이르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에 유튜브, 블로그, 스마트 스토어 같은 플랫폼들과 크몽, 숨고 같은 재능판매 플랫폼들이 출몰하며 Web 2.0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였고, 직장이 아니라도 특정분야에서 실력을 갖춘 사람은 누구든지 마음만 먹으면 돈을 벌고 싶을 때 벌 수 있게 되었다.
엔잡러로 사는 삶
엔잡러는 이러한 인터넷 시대에 힘입어 본업 외에도 여러 부업과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며 사는 사람들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1970년대 대한민국이 고도의 압축성장을 하며 경제성장을 위해 공동체에 녹아 희생해 왔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개개인의 인권과 생활이 비교적 중요시 여겨지는 사회가 되었다. 웰빙, 욜로, 워라벨, 파이어족, 디지털 노매드와 같은 새로운 기조가 퍼지기 시작하면서 이제 엔잡러는 옵션이 아닌 기본인 시대가 되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2022.02.13 - [경제용어] - 긱워커 뜻, 한방에 이해하기
2021.09.01 - [경제용어] - 긱 이코노미 뜻, 10초만에 이해하기
2020.12.05 - [경제용어] - 패시브 인컴 뜻, 자본소득을 위해 결국 투자가 답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