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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법

by 든호박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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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응 방법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

우리나라에서 내로라할만한 자기 계발 전문가이자 유튜버 김미경 대표님을 아시나요? 최근, 김미경 대표의 저서 <김미경의 리부트>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무너져 버린 이 시점, 길을 잃고 방황하는 많은 소상공인들과 청년들에게 다시금 도전 의식을 심어 주는 책이었습니다. 내일모레 60세가 다돼가는 김미경 대표는 변동성이 가득한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계속 변화하는 기술에 적응 및 혁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MS사, 애플, 아마존을 비롯한 S&P500, 나스닥 상위권에 속한 많은 기업들이 1순위로 여기는 덕목이 바로 혁신이라지요. 김미경 대표는 나이를 불문하고 젊은 사람들도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파이썬 코딩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파이썬 공부 일화를 소개하는 책의 어느 대목에서 뇌리에 꽂힌 한 문구가 있습니다.

 

"상수와 변수를 구분할줄 알아야 한다"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때, 많은 사람들이 바꿀 수 없는 외부환경, 즉 상수를 바라보는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내 책임이 아니라는 것이죠. 자존심 상하는 일이니까요. 자꾸 외부 상황을 바라보며 문제를 쳐내기 급급합니다. 금번 코로나19 펜데믹도 이런 상수라고 할 수 있겠지요. 사실, 코딩에서 상수는 매우 중요한 부분 아닙니까. 그러나, 이렇게 우리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영역에 초점을 자꾸 맞추게 되면, 결국 남는 것이 없습니다. 불평불만 속에서 책임을 이리저리 전가하고, 신세한탄을 하는데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김미경 대표는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변수들을 찾아 한시라도 빨리 실행하라고 말합니다. 변수는 내가 조금씩 노력하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변수를 찾아내기까지의 과정이겠죠. 그러나 내가 현재 풀 수 없는 문제(상수)들을 계속 소거해 나가다 보면 실천할 수 있는 일들(변수)이 보일 것입니다. 코로나로 힘겨운 이 시대도 어느덧 끝이 날 것이고, "그땐 그랬지"라며 회상할 수 있는 추억거리 한 장으로 남아있는 날이 오겠지요. 모두 힘내세요.

 

대면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바뀔 수는 없지만, 맞서 대면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다 - 제임스 볼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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