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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CB 뜻, 주식으로 변경이 가능한 회사채가 있다고?

기버단단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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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사채 CB 뜻, 주식으로 변경이 가능한 회사채가 있다고?

전환사채

전환사채란?

전환사채는 Convertible Bond의 약칭으로 주로 'CB'라고 불린다.
CB를 보유한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회사 주가가 많이 오른 경우, 투자자가 선택하면 회사의 주식으로도 변경이 가능한 회사채이다.

전환권을 행사하면 기존의 CB를 보유하던 회사채 투자자는, 더 이상 회사의 채권이 아닌,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투식 투자자로 바뀌게 된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신주인수권을 행사했을 때, 저렴한 가격의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여도 회사채는 동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전환사채는 CB가 말 그대로 동등한 가치의 주식으로 '전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

회사 주가가 많이 오르면 투자자는 원금과 이자소득을 받는 대시, 주식으로 전환하여 차익을 챙겨갈 수 있으나, 회사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다면, 그냥 들고 있는 회사채로 원금과 이자를 챙길 수 있다. CB는 BW보다 회사 측에 유리한 특성이 있다. 회사의 채무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 측에서 감내해야 할 비용이 BW보다 이론적으로 크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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