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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채권ETF TLT, 미국 채권 ETF로 안전하게 배당 받기

by 든호박 202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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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ETF TLT, 안전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배당금 받기

채권ETF TLT

채권 ETF, TLT

안녕하세요! 매일 저녁 찾아오는 "ETF로 배당받자" 시간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장기채 ETF, TLT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고자 합니다.
혹시 채권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러나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이 대부분인데요.


사실, 채권에 대한 개념은 그만큼 배울게 매우 많은 부분입니다.
경제를 알기 위해서는 채권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하지만, 우린 시간이 없으므로 짧게 핵심만 얘기하겠습니다.


채권을 왜 살까요?

주식과 채권은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채권은 주식시장의 만약을 대비한 헷지수단으로 활용됩니다.
참고로, 여기서 헷지수단이란 금융위기와 같은 증시 폭락의 위기가 닥쳤을 때, 그 손실분을 상쇄시켜주는 금융자산을 의미합니다.
주식시장이 흔들리고 경제가 좋지 않을 때는 여기저기서 생활고를 겪게 되고, 이로인해 비상시를 대비에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또, 불필요하게 많은 대출을 이용해서 투자를 했다고 판단하면, 일정 금액을 회수하여 다시 상환을 하려고 하겠지요? 금리가 오른 만큼 돈을 빌린 이자도 오를 테니까요. 
이러한 이유로 이렇게 위기상황이 오면 돈이 일단 귀해지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우량한 시장의 자산을 일단 사고 보자는 수요가 생겨요. '설마 미국은 망하지 않겠지'라는 생각을 전제로 미국 장기채 10년물 20년 물에 투자를 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채권을 개인이 직접 매수하려면 비쌉니다.
기본단위가 천만 원 이상이기 때문인데요.
채권을 발행하는 주체가 정부나, 신용이 있는 우량주 기업들이기 때문에 액수 자체가 커서 그런 겁니다. 
참고로, 채권시장이 주식시장보다 크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인들도 간편하게 매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미국의 장기 채권 ETF, TLT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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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자산운용사 Blackrock의 브랜드 Ishares에서 운용하는 ETF 상품입니다. 
운용보수는 0.15% 이구요. 총 자산규모는 18.99 빌리언 달러니까 20조 원 정도 되는 것이네요. 

CH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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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를 보시면 눈에 띄는 지점이 있죠?
바로 올해 2월 코로나 직후입니다.
채권이 가파르게 급상승하는 구간이 있지요.
이처럼 채권은 안전자산이므로, 경제전망이 좋지 않을 때 오르게 된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점차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지요.
미국이 어마어마한 경기부양책을 내놓으며 돈을 푸니, 채권보다는 자산시장으로 쏠림현상이 일어나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코로나 직전 수준까지 떨어지고 있지 않은 것을 보면, 사람들이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이 아직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요?

HO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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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com

TLT ETF의 자산 비중을 나타내는 표인데요. 
United States Treasury Bond는 미국 재부부에서 발행하는 국채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뒤에 적힌 숫자는 그 채권의 만기일이고요. 
보아하니 모두 만기가 20년 이상인 장기채권인 것이 보이시나요? 
그래서 TLT는 20년 이상의 장기채 ETF입니다.
물론, TLT 말고도 중단기채로 구성되어있는 ETF 상품들이 있습니다.
*SHY(1~3년 단기채 ), IEF(7~10년, 중기채) 
그러나 저는 헷지수단으로 제대로 활용하시려면 장기채를 사서 쭉 가져가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DIVID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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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ingalpha.com

 

배당률(이자율)은 1.51%이고요. 
주당 지급액은 약 0.16$로 200원가량 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의 TLT ETF는 매월 지급되는 월배당 ETF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 상장된 채권 ETF는 분기별로 지급되지만,
미국 채권 ETF는 모두 월배당으로 지급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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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배당 지급액 추이를 보면 코로나 때 오히려 상승했다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주식시장이 Bull Market, 불마켓(호황기)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는 방심할 수 없지요.

요약

채권은 일반적으로 주식과 반대방향으로 움직입니다.
경제상황이 안 좋을수록 채무가 늘어나기 때문에 채권은 수익률이 높아지는 게 자본주의 구조입니다.
그래서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실 때 채권은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이 매수하기에는 채권은 비싸죠.
그래서 나온 게 바로 채권 ETF입니다.
여러 개의 채권을 분할하고 쪼개서 개인들도 쉽게 매수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TLT는 미국 20년 이상 장기 국채 상품으로 1.5% 정도의 월배당이 나오는 채권 ETF입니다.
달러, 금과 같은 경제 불황에 더욱 선호하게 되는 안전자산이므로, 주식시장의 불황에 대비하여 헷지수단으로 활용하기 좋은 상품입니다.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분산투자에는 채권이 반드시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 항상 호황일것이며, 언제까지 우상향 하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죠. 
다음번 기회가 되면 위험분산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방법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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