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렌탈 뜻, 장,단점, 장기렌트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한번에 정리
장기 렌탈 뜻, 장, 단점, 장기렌트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한 번에 정리
장기 렌털이란?
어떤 물건을 장기로 렌트하는 경우 장기 렌털이라고 한다. 주로 렌트카를 장기간 계약하는 것을 의미한다.
장기렌탈 장점
별도의 보험가입이 필요 없고 장기 렌털 이용요금에 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보험료가 들지 않는다. 특히 운전경력이 적은 경우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보험비용은 아낄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세금도 필요 없다. 차를 직접 보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렌털회사에서 세금을 낸다. 하지만 이것도 생각하기 나름인 것이, 렌털회사에서 세금 낼 비용과 마진을 고려 후 렌탈료를 산정하기 때문에 결국 또이또이 일 수도 있다. 사전에 내가 직접 동등한 수준의 차를 매입했을 때 얼마만큼의 취등록세와 보유세 등의 세금을 내게 될지를 잘 계산해봐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차가 본인 명의일 때 발생하는 각종 지출과 소모적인 행위들이 모두 사라진다. 특히 사업자라면 장기 렌탈료를 경비처리를 통해 부가가치세 환급이 되기 때문에 이점이 있다.
장기 렌털 단점
장기 렌터카는 일단 차량 명의가 렌트가 회사로 되어있기 때문에 보험가입 시 경력이 누적되지 않는다. 또 반납 시 차량을 원상 복구해야 하는데 이때 비용이 들 수 있다. 물론 차를 처음 상태로 깨끗하게 쓰는 구매자라면 상관이 없지만 일반적으로 2년 이상 장기로 렌트를 한다면 차의 일부라도 손상되기 마련이다. 차를 계약기간 후에 인수하기로 하는 '인수' 조건, 인수할지 말지 그때 가서 고민해보는 조건인 '인수 옵션', 도로 반납하는 '반납' 등의 형태로 구분되는데, 초기에 계약할 때 이를 결정한다. 중도 해지 시 위약금도 발생할 수 있다.
신용등급의 영향
어떤 장기렌트를 이용하든지 우선 최근까지는 대출로 잡히지 않는 것이 정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신용평가사가 기본적으로 장기렌트 계약할 당시 소득조건이나 신용등급을 심사하는 것은 확실하다. 이렇게 심사한다는 것 자체가 뭘까? 대출을 일으킬 때 심사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 사람이 꼬박꼬박 월상환액을 갚아나가는 것처럼, 장기렌트회사에 채무를 이행할 수 있는지를 보는 것이다. 점수에 연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결국 신용평가사에서는 이 사람의 재무상태, 즉 펀더멘탈을 보고 점수를 부여한다. 대출이라는 수치로 잡히든 그렇지 않든 월 지출로 내는 모든 정보를 신용평가사들은 다 알 수 있다. 그래서 단순히 점수의 등락보다도 나중에 어떤 심사를 받게 되었을 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채무가 있어 원리금을 상환하는 사람과 별반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다. 장기렌트를 하더라도 월 지출이 꼬박꼬박 발생하는 채무가 있는 사람이므로 부적격이 될 확률이 농후하다. 단순히 대출로 잡히지 않는 것뿐이지 당신이 월 수입의 일부를 장기렌트로 꼬박꼬박 내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신용평가사들도 다 알고 있는 정보라는 것이다. 신용점수, 신용등급 하락에 연연하기에 앞서 일단 당신의 수입과 지출, 즉 재무 여력을 보고 장기 렌트라는 추가 현금흐름을 감내할지 면밀히 검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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