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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시사용어11

혹세무민 뜻,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행위 혹세무민 뜻,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행위 혹세무민이란? 혹세무민은 사자성어 그대로 풀이하면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것을 의미하며, 사이비 종교, 정치적 선동을 일삼으며 국민들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조선의 종교 천도교(동학)를 창시한 최제우 창시자가 이 죄목으로 사형당했다. 사이비종교에 관한 뉴스들과 함께 등장하기도 한다. 2023. 4. 12.
다원주의 뜻,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나와 동등한 존재로 인정하는 사상 다원주의 뜻,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나와 동등한 존재로 인정하는 사상 다원주의란? 다원주의란 내가 아닌 다른 존재를 나와 동등한 존재로 인정하는 것으로, 배타주의와 반대되는 개념이다. 대립구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다양한 영역, 예를 들면 종교, 정치 등의 영역을 비롯한 복잡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갖는 글로벌 시대인 오늘날 포괄적으로 사용되는 개념이다. 종교 통합, 종교혼합주의인 신념체계에 해당하므로, 기독교에서 여호와를 유일한 신으로 섬기는 것과는 반대급부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다원주의의 핵심은 극단주의, 맹목적인 진영논리를 펼침으로써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을 비판하며, 나와 다르더라도 인정해 주는 사상을 의미한다. 다른 사상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왕 같이 어울려 살아야 한다면 다원주의의 사.. 2023. 4. 12.
그린딜 뜻, 그린뉴딜, 이제 기후변화가 최대의 적이다. 그린딜 뜻, 그린 뉴딜, 이제 기후변화가 최대의 적이다. 그린딜이란? 그린딜(Green deal)은 기후 변화에 맞서 정무적, 제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선언이자 정책 기조를 의미한다.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전염병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기후 변화로 인한 동식물의 멸종도 심각하다. 2050년까지 이 상태가 지속된다면 지구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그래서 전 세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을 모색 중이다. 그린딜은 언제 처음 도입되었는가? 2019년, EU는 그린딜을 처음 선언했다. 코로나 확산, 장마와 같은 기후 현상이 심해지고, 경제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2020년 그린 뉴딜이 전세계 각국에 뒤따라 도입되었다. 그린딜과 그린 뉴딜은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공유한다. 그.. 2021.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