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I ETF, 미국 바이오 제약주를 한번에 투자

XBI ETF, 미국 바이오 제약주를 한 번에 투자

XBI ETF, 미국 바이오 제약주 메리트 있을까?

다들 아시는것처럼, 코로나 19의 여파로 바이오주가 수혜를 많이 입었지요. 실제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투자금을 받고 여러 가지 생명공학기술을 접목시켜 제약산업과 생명공학 관련 기술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알아볼 ETF는 미국의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 투자하는 바이오주 ETF XBI입니다

PROFILE

자산운용사 : State Street SPDR 
설정일 : 06/01/31 
운용보수 : 0.35 % 
자산규모 : $5.5B
투자방법: S&P 바이오주에 시가총액 순위와 관계없이 동일 비중으로 분산투자하는 etf

 

그 유명한 자산운용사 State Street의 스파이더이죠. 미국에서는 상위의 ETF를 대부분 점령하고 있는 건실한 자산운용사입니다. 보통 S&P지수를 추종하거나, S&P내의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운용사로 잘 알려져있죠. XBI ETF는 동일분야인 바이오주 섹터의 ETF 중 가장 높은 자산규모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거래량이 많고 순환이 잘된다는 이야기지요. 운용보수는 0.35%입니다. 다른 ETF들에 비해서는 약간 높은 편인 듯합니다 

PERFORMANCE

아니나 다를까, 바이오주의 퍼포먼스는 2020년 코로나 이후에 급상승했습니다. 이 당시 1년 평균 실적이 무려 52.37% 이죠. 어쩌면 바이오 섹터의 있는 종목은 이런 날을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유명한 바이오주 ETF와 비교를 해봤습니다. BBC와 IBB인데요. 셋 모두 코로나로 수혜를 입은 ETF이지만 그중에서도 XBI는 독보적입니다. IBB에 비해서는 거의 2배 수준이군요. 최근에 약간 주가가 빠졌는데,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조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한 계속 오를 분야라고 생각이 됩니다. 

CHARTS

 상위 10개 종목에 대해서는 생소한 기업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S&P 내의 기업에 투자하지만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소형주들과도 많이 겹치는 게 많다는 해외 평가기관의 분석 결과들이 있어요. 그리고 각 기업별 투자비중 또한, 1% 정도로 동일비중 분산투자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겠고요.  총 172개 바이오주에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1~10위의 기업분석은 의미가 없을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제약, 신약개발 관련 기업들이기 때문에 규모가 크지 않고 소형주들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주는 국내도 마찬가지잖아요. 한번 뭔가 개발되면 잭팟처럼 터진다는 것을.. 뭐 그런 걸 너무 기대해도 안 되겠지만요. 

DIVIDENDS

배당 주기: Quarterly (3,6,9,12)
연배 당률: 0.20%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짜기에 적합한 상품은 아닌 것 같죠.

마치며

오늘은 XBI ETF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XBI는 S&P 의 바이오 테크놀로지 선정 기업에 투자를 하는 ETF 중에 가장 큰 자산규모로 운용되고 있고요. 미국 내 전반적인 바이오주에 광범위하게 투자하여 완벽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높지 않지만 다른 바이오주 ETF에 비해 괜찮은 실적을 내고 있는 것을 지표상에서 확인할 수 있죠. 또한 기업규모와 관계없이 동일 가중치를 부여하여, 단일종목의 하락폭의 위험으로부터 방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요. 쉽게 말해서 변동폭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미국의 바이오주를 고민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XBI ETF 도 한번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