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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벌처펀드 뜻, 부실기업의 경영권을 헐값에 인수

by 에버단단 2022. 9. 20.

벌처펀드 뜻, 부실기업의 경영권을 헐값에 인수

 

벌처펀드 뜻
벌처펀드 뜻, 부실기업의 경영권을 헐값에 인수하는 전략의 펀드

 

벌처펀드란?

벌처펀드는 부실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경영실적 부진, 재무구조 악화로 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하는 기업을 헐값에 매수한 후, 기업가치를 높여 다시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방식으로 돈을 번다.

 

여기서 '벌처'라는 것은 동물의 시체를 먹고사는 야생 독수리 종인데, 금융시장에서도 가치가 떨어질 때로 떨어진 기업, 이른바 좀비기업을 찾는 것과 비유하여 이런 이름이 탄생했다.

 

펄처펀드-야생독수리

 

 

80년대 미국 경제가 심각한 불황을 겪게 되고 많은 부실기업이 생겨났을 때, 이 상황을 투자의 기회로 여겨 많은 전문경영인 출신 투자자들이 생겨났다.

이에 따라 부실기업의 증권을 거래하는 유통시장들이 생겨나며 그 규모가 커지게 되었다.

 

차트-달러

 

벌처펀드의 투자 전략

벌처펀드의 투자 전략은 간단하다. 저렴한 가격에 기업 경영권 획득하는 것에 있으며(기업을 인수) 향후 기업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증대시켜 이익창출을 도모한다.

 

업계에서는 헤지펀드의 한 가닥으로 보고 있으며, 벌처펀드를 다른말로 부실증권펀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과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반대하며 등장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벌처펀드로 유명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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