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론 뜻, PF 자금대출로의 중간다리역할, 사업 초기 고금리로 자금조달

브릿지론 뜻, PF 자금 대출로의 중간다리 역할, 사업 초기 고금리로 자금조달

브릿지론 뜻, PF 자금대출로의 중간다리역할

브릿지론이란?

브릿지론은 PF대출에 속하는 금융상품이다. PF대출은 큰 틀에서 브릿지론과 본 PF대출로 나눌 수가 있는데, 두 가지 모두 개발부지의 땅을 대규모로 매수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과 사업의 최소경비를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대기업 건설사가 시행사로 있는 경우는 자금줄이 넉넉하기 때문에 돈을 빌릴 필요가 없지만, 일반적인 부동산 개발 시행사는 십중팔구 자금을 어디선가에서 당겨와야만 한다. 그러나 소규모의 시행사는 대게 신용도 낮고, 담보로 가진 자산도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메이저 금융사에 가면 맨발로 쫓겨 나오기 십상이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이름하여 브리지 대출(브리지 론)이다.

브릿지론, 도대체 무슨 경제 개념일까?

자금줄을 연결시켜주는 다리(Bridge)라고 해서 브리지라는 명칭이 붙었다. 건축자금은 필요한데, 조합원이나 투자자들로부터 충분한 자금을 모으기 전까지 단기로 차입하여 필요자금을 일시적으로 조달하는 방법이다. 다만 제1 금융권에서 차입하는 본 PF대출보다 높은 금리인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저축은행과 같은 제2금융권에서 브릿지론을 받아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고, 제1 금융권으로 갈아타는 것이 통상 절차이다.

최초 브릿지론을 통해 신용도가 비교적 낮은 시행사가 제 2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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