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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인 배리어 뜻, 경기불황 시, ELS 투자손실 발생 구간, 기초자산의 예상치 못한 하락

기버단단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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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인 배리어 뜻, 경기불황 시, ELS 투자손실 발생 구간, 기초자산의 예상치 못한 하락

녹인-베리어-용어-설명
녹인 배리어 뜻, 경기불황 시, ELS 투자손실 발생 구간

녹인 배리어란?

녹인배리어라는 말이 최근에 많이 등장한다. 경기가 안좋이지면 등장하는 말로 종합주가지수가 비정상적으로 하락하는 경우 여기저기서 출몰하는 경제용어이다. 녹인 배리어(knock in barrier)는 주가연계증권(ELS)에 투자했을 때,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하한선을 의미한다. 이 구간에 진입하게 되면, ELS라는 상품의 특성상 큰 손실이 발생한다. 여기서 배리어는 장벽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장벽이 무너져버리는 것에 빗대어 이런 이름이 나왔다.

녹인 베리어는 ELS 상품의 안전 범위

처음 ELS라는 상품이 판매되어 만들어지는 기준은 일반적인 경제상황을 기준으로 해서 거의 떨어질 일이 없다고 생각되는 시점을 녹인 배리어로 잡는다. 그래야 투자금을 모을 수가 있기 때문인 것도 있다. 그러나 막상 이렇게 투자금을 받아 굴리다가, 종합주가지수가 한 개라도 무너지면 큰 손실을 입게 되고 투자자들은 무일푼으로 남겨지거나 아주 적은 투자금만 돌려받는다. ELS가 투기성이 짙은 상품으로 알려져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시험성적에 비유하기도 한다.

녹인 베리어 쉽게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5과목에 시험을 쳐야 하고 모두 60점만 넘으면 합격인 시험이 있다고 할 때, 한 과목이라도 60점 밑으로 내려가면 불합격이다. 마찬가지로 ELS도 단 하나의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기초자산이 녹인배리어 구간으로 진입하면 큰 손실을 입게 된다. 만기 시 지수하락률만큼 ELS 원금 손실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경기불황시에는 최악의 투자상품이 된다.

녹아웃 배리어

녹아웃 배리어라는 것도 있다. 녹인배리어의 반대 급부에 있는 개념인데, 녹아웃 베리어는 수익률이 확정되어 조기 상환이 가능해지는 주가 상한 값을 의미한다. 환율의 범위를 말하는 녹인 녹아웃도 있으나, ELS에서 말하는 개념과는 약간 다르니 혼동치 말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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