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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나베 부인, 경제용어 일본 흔한 성씨, 엔 캐리 트레이드 투자자를 일컫는 말

에버단단 2023. 2. 7.

와타나베 부인, 경제용어 일본 흔한 성씨, 엔 캐리 트레이드 투자자를 일컫는 말

와타나베 부인이란?

와타나베 부인 용어 설명 섬네일
와타나베 부인 의미

와타나베는 일본의 성씨 중 하나이다. 와타나베는 일본에서 흔한 성씨 중 하나로, 금융가에서 일본인을 통칭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일본 우리나라로 따지면 품격 있지만 진상 같은 아줌마를 일컫는 말인 '김여사'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식 그래프 사진
주식 그래프 사진

 

일본은 오랜 과거부터 자산이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해외의 고금리 자산에 투자한 큰 손의 일본인들이 많은데 이들을 금융가에서 와타나베 부인이라고 부른다. (여성만을 의미하는 용어가 아니다) 과거에는 고수익을 찾아 국경을 넘나드는 주부 투자자들을 의미하곤 했지만, 오늘날에는 일본인 개인투자자들을 의미하는 용어로 발전했다.

일본의 풍경 사진
일본의 풍경 사진 과거 촌락

낮은 금리로 엔화를 빌려서 외화로 환전하고 고금리 자산에 투자한다. 이것이 그 유명한 엔 캐리 트레이드라고도 한다. 캐리 트레이드라는 말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차입 후, 수익률이 높은 자산에 넣어 차익을 버는 행위이다. 국가 간의 거래에 있어 사용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금리가 낮은 선진국에서 돈을 빌려, 금리가 높은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경우에 캐리 트레이드라고 한다. 미국에서 비슷한 말로 스미스부인이 있고, 유럽에는 소피아 부인이라고 한다.

코인과 지폐 사진
코인과 지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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