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디스카운트란?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count)란 아직 선진시장 반열에 들지 못한 한국의 불투명성, 불확실성을 근거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의 주가를 실제 동등한 수준에 있는 선진 국가들의 벨류에이션보다 낮게 책정하는 것이다.
디스카운트는 영어로 '할인'이라는 의미를 갖는데, 한국의 경제의 가치도 이런 식으로 평가절하를 갖게 되는 것이다. 가끔 가족들과 함께 아웃렛에 가면, 재고가 많이 남는다는 이유로 고가의 브랜드가 붙어 있는 제품도 2~30% 씩 할인하는 경우가 있다. 마케팅일 수도 있지만, 이런 식으로 재고가 많이 남는다거나, 안 팔린다거나 하는 경우 할인 요소로 작용한다. 마찬가지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쉽게 말해 한국이라는 바운더리 안에 있다는 이유하나만으로 기업이나 한국 국경내 자산가치가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붙는 걸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불투명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통틀어 코리아 리스크(Korea Risk)라고 부른다. 불투명성의 이유에는 수많은 것들이 있지만, 1인당 국민총소득(GNI)과 같은 일련의 기준들로 산출된다. 지금까지 코리아 디스카운트 경제용어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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