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넘버 뜻,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 한방에 이해하기
매직넘버란?
선거인단을 주별로 인구수에 비례하여 선출되고, 이 선거인단의 과반인을 매직넘버라고 한다. 미국의 선거방식은 대한민국의 선거방식과 많이 다르다. 선거인단의 과반인을 그렇게 직역하면 마법의 숫자'를 의미하는 매직넘버라고 까지 칭하는 이유는 선거인단의 과반수가 넘게 되면 되면 그 이후에 남은 표를 다 가져가도 열어볼 것도 없이 과반수가 넘은 후보가 승리가 확정되기 때문이다. 즉, 뒤의 결과를 '굳이' 열어보거나 확인해보지 않아도 되는 숫자, 투표를 개표하는 과정에 있어서 과반수 이상의 숫자를 '매직넘버'라고 하는 것이다.
참고로 미국의 선거인단 제도는 주별로 인구수에 비례하여 선거 대표자를 뽑고 투표하는 것인데, 미국에서는 인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캘리포니아가 선거 대표자 55명이 있고, 와이오밍주와 버몬트 중에서 3명으로 가장 적은 선거 대표자가 있다. 미국의 선거는 선거인단을 많이 가져오게 된 경우에 실제 득표량과 상관없이 승리하게 되기 때문이다. 2020년 투표에서는 트럼프는 바이든에게 패배하게 되는데, 이때 코로나19가 한창이라 우편투표를 하게 된 부분을 꼬집으며, 신뢰할 수 없는 집계라며 소송을 냈지만 모두 기각된 해프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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