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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당근 마켓 거래 방법, 한방에 이해하기

by 든호박 2021.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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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마켓 거래 방법

제목이미지

당근 마켓

근래 들어 미니멀 라이프와 같은 라이프 스타일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집안에 있는 쓰지 않는 물건들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래서 오늘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중고 거래 플랫폼인 당근 마켓의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생각보다 중고거래 시장이 활성화된 현재까지도 당근 마켓을 막연한 두려움에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1. 당근 마켓 어플을 다운로드한다.

말이 필요 없는 단계이다. 플랫폼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앱스토어 애플스토어에서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야 한다. 주황색 당근 모양의 로고가 당근 마켓 어플의 대표 아이콘이다.
당근 마켓은 이 로고로 사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장시켜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당근이세요?"라는 에코백을 만들어서 고객층에게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것 같다.

2. 프로필 설정과 동네 인증을 한다.

플랫폼에서 내가 누구인지 증명을 하는 절차이다.
내가 누구인지 어디 사는지 인증하지 않으면 거래할 수 없다.
특히나 당근 마켓은 사는 동네가 가까운 사람들끼리의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장점을 사업모델로 밀고 있기 때문에 더욱이나 동네 인증은 필요하다.
자신이 지금 거주하고 있는 주소지로 인증을 하면 된다.
인증절차에 대한 세부 방법은 생략하겠다.
티스토리를 통해 지금 이 웹문서를 접하고 있는 당신은 그 정도 디테일 한 설명이 이미 필요 없는 독자일 가능성이 높다.

 

3-1. 물건 사는 방법 당근 마켓에서 물건을 사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검색창에 내가 사고 싶은 물건을 검색하면, 내가 인증한 동네 주변에 올라와 있는 중고 물건들이 먼저 검색된다.
거래를 원하는 동네의 반경을 설정할 수도 있다.
차 타고 20~30분 정도 걸리는 지역부터 걸어서 10분 이내로 갈 수 있는 동네까지 검색이 가능하다.
그러나 같은 동네에는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가격대의 물건이 올라와 있을 가능성이 적으므로, 그냥 가장 넓은 범위로 동네 설정을 하고 검색하기를 추천한다.
검색을 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았으면 일단 가격을 본다.
가격이 너무 높으면 찜기능이 있다.
그러면 그 판매자가 가격을 내릴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가격이 마음에 든다면 대화를 시도하고 만날 장소와 시간을 예약한다.
참고로, 당근마켓의 경우 다른 중고거래사이트와는 다르게 판매자가 갑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아직까지는 싸게 올리는 통념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접속해보면 알겠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이 팔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자가 이런 경우에는 거의 집쪽으로 불러내어 거래를 한다.
약속 설정 기능도 최근에 추가되어 약속이 있는 당일, 알림 설정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나가서 거래상대방을 만난 후 이렇게 물어보면 된다.
"당근이세요?"

3-2. 물건을 파는 방법.

생각해보니 당근 마켓은 대단히 심플한 플랫폼이다.
물건을 사는 방법만큼이나 파는 방법 또한 간단한다.
무언가를 팔고 싶으면 제품의 사진을 찍고 그저 올리기만 하면 된다.
판매글을 올릴 때 제품에 흠집이 있거나, 결함이 있는 부분은 오히려 더 상세하게 찍어 올려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뒷말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구매자들도 숨김없이 투명한 자세를 가진 솔직한 판매자를 더 선호한다.

4. 좋은 리뷰를 받고 온도를 높여라.

당근 마켓이 다른 플랫폼과 가장 큰 특징은 판매자와 구매자의 점수가 공개된다는 점이다.
이 점수는 "온도"로 보이는데, 처음 가입했을 때는 40도 미만이지만, 거래(구매 및 판매)를 진행하면서 거래 상대자가 좋은 후기를 남기게 되면 온도가 올라간다.
다음 거래 상대는 이 온도를 보고 구매의사를 결정할 수가 있으니 조금이라도 관리가 필요하다.
약속시간을 안 지키거나 거래를 하기로 했다가 취소한다면, 상대방은 좋지 않은 후기를 남겨 온도에 치명적인 페널티가 갈 수 도 있다.

 

요약

지금 까지 당근 마켓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필자도 얼마 전부터 당근 마켓을 시작하여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하나씩 비워내기 시작했다.
마음가짐도 조금씩 달라지고, 집도 정리되니 일석 이조이다.
필자가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마음이 가벼워지고, 군더더기가 사라진 느낌이랄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보다는 판매자가 되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거래 플랫폼을 이용해 쓰지 않는 물건들을 비우고, 그만큼 소중한 것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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