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P 손익분기점 뜻, 개념 쉽게 이해하기

BEP 손익분기점 뜻, 개념 쉽게 이해하기

BEP 손익분기점 개념, 쉽게 이해하기

손익분기점 BEP란?

BEP(손익분기점)이란, 매출액과 총비용이 같아지는 지점, 시점을 의미한다. 만일 내가 어떤 사업을 위해 투자비용을 감수했으며, 매출이 나기 시작했다면, '이 추세를 유지하며 어느 정도 지나야지만, 지금까지 내가 투자한 몫을 제대로 챙겼다고 볼 수 있는가'를 고민하고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념이다.

BEP 이상의 매출이 발생하면 그동안 투자했던 비용에 대한 이익이 생기는 셈이며, 반대로 손익분기점 이하의 매출이 발생하면 투자비용만큼 회수하지 못했다는 것이므로 손실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10억을 투자해서 10년 동안 이익을 발생시킬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여받았다고 치자. 그러면 물가상승 같은 복잡한 것들을 다 빼고 단순계산하면, 1년에 1억 정도를 꾸준히 매년 뽑아낼 수 있어야 10년이 흘렀을 때 10억을 회수할 수 있어 본전인 것이다. 1년에 1억 정도의 순이익을 발생시켜야 하므로 매출액은 그 이상이어야 한다. 실제 사업을 하게 되면 매출원가, 세금 같은 더 복잡한 계산들을 수행해야 하지만, 전체적인 개념이 이렇다는 것이다.

즉, 투자비용에 대해 제대로 회수를 했으며, 내가 이익이 날 만큼 회수를 제대로 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BEP라는 가시화 지점을 설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설정한 BEP 보다 낮게 나온다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다시 검토해보아야 한다고 볼 수 있다. BEP는 기업의 재무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BEP를 낮추는 것은 매출액을 높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BEP를 낮춘다라는 것은 설비와 인력등의 투자비용을 최소화시킨다라는 것이다. 따라서, 기업은 BEP를 낮추는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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