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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의미, 중위소득 소득기준, 부동산 용어

펀더멘토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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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용어설명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의미, 중위소득 소득기준, 부동산 용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의미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도시에서 근로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월평균 수입을 나타낸 값이다. 매년 물가상승률을 따라 증가하게 되어 있다.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지표는 해당 도시의 경제상황을 분석하는 지표로 쓰이기도 한다. 월평균소득에는 근로자가 월말에 수령하는 모든 금액을 포함하게 된다. 주로 분양주택의 청약 자격, 입주자격을 판단하기 위해 쓰인다. 예를 들어 도시근로자 평균소득보다 월등히 높은 소득을 받는 가구보다는 그렇지 못한 가구에 입주 자격을 주는 것이 경제적으로 형평성에 맞는 재분배 및 복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일정한 기준점을 두고 그 위로 몇 퍼센트, 그 밑으로 몇 퍼센트 구분을 해서 청약이나 입주자격을 부여하게 되고, 그 기준점의 근간이 되는 지표가 바로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을 왜 산출할까?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일단 만들어진 취지가 부동산 분양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 가구(여럿이서 모인)가 한 집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가정의 특성상 한 가구 전체에서 벌어들이는 소득으로 계산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의 소득만을 합산하게 된다.

중위소득이란?

앞서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을 알아보았다. 도시근로자평균소득은 도시에 근로하고 있는 사람들에 국한하여 평균소득을 설정한 것이다. 그러나 중위소득이 의미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모든 가구를 소득순서대로 일렬로 세운 후, 중간점에 있는 가구의 소득이 바로 중위소득이 된다. 평균소득과 중위소득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법적으로 '이 정도 소득이면 우리나라에서 딱 중간 정도 하는 분입니다'라는 것이다. 이 중간정도 소득이 있는 사람은 특별히 더 잘날 것도, 더 못날것도 없다고 판단되는 딱 중간지점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법적으로 복지제도의 기준점을 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이 넘어가는 계층은 입주자격을 부여받을 수 없는 등의 제한이 걸려있다. 이것은 이른바 제도적으로 이런 말을 바꾼 것이다.

'잘난 사람들은 좀 뒤에 계시고, 우리 어려운 사람부터 좀 도웁시다'라는 전제가 깔려있는 것이다.

소득기준이란?

말그대로 소득 기준이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평균소득의 50%가 될 수도 있고, 중위소득이 될 수도 있고, 중위소득의 70% 혹은 80%가 될 수도 있다. 각각의 공고마다 다 다르다는 것이다. 이 소득기준을 잘 파악한 후 공고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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