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속 카나리아, 경제 위기 신호를 상징하는 말
탄광속 카나리아 뜻
탄광 속 카나리아라는 말은 곧 닥칠지도 모르는 위험에 대해 미리 알려주는 존재, 혹은 그런 신호 등을 일컫는 말이다. 경제 불경기에 진입하기 전 불황을 알리는 신호가 경제지표 상 발견되면 이를 탄광속의 카나리아라고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일상생활에서 탄광의 카나리아라는 말은 경제소식을 접할 떄 등장하게 된다.
탄광의 카나리아 유래
19세기경부터 유럽의 광부들은 탄광 속 작업장에 투입될 때 항상 카나리아를 새장에 넣어 동반하곤 했다. 지구상 천연지역으로 알려져있는 카나리아제도에서 서식하는 카나리아는 메탄가스나 일산화가스와 같은 유독가스에 민감했다. 서식지가 워낙 깨끗하다보니 이런 오늘날 오염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다.
탄광의 카나리아가 이용된 사례
1995년 3월에 일본에서 독사스 살포 테러사건이 있었는데, 이 때 바로 수색대와 카나리아가 동반입장했다.
카나리아는 탁한 공기에 민감하다는 특성이 있어서, 오염지역을 감지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경제적 위기 상황을 표현하기도 하는 말
탄광의 카나리아, 탄광속 카나리아라는 말은 경제지표에서 좋지 않은 신호가 발견되거나, 곧 경제불황이 닥칠 것 같은 조짐이 보일 떄 경제전문가들로부터 거론되는 말이다.경제와 관련된 뉴스기사나 소식을 접하는 경우 관용적 표현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더러 있으니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다.
지금까지 탄광의 카나리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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