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스데이, 재향군인 뜻,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있다.

베테랑스데이, 재향군인 뜻,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있다.

베테랑스데이 뜻

베테랑스데이(Veterans' Day)란 미국에서 군인들을 존경하고 그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매년 11월 11일에 기념행사등을 진행하여 은퇴, 퇴역군인들을 기념하는 날이다. 미국에서는 대부분의 주에서 공휴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주도 있다. 기업이나 학교는 선택적으로 휴일유무를 채택하고 있다. 베테랑스데이는 다른 말로 재향군인의 날이라고도 한다.

11월 11일이 된 이유는 바로 이날이 제1차 세계 대전이 종결된 날, 1918년 11월 11일이 군인들에게 있어 대단히 상징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최초 미국에서 시작된 이 기념식 행사는 오늘날 미국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국가에서도 비슷한 기념일로 채택되었고, 군인들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갖는 행사가 되었다. 군 복무 중 사망(전사)한 군인들을 기리는 날인 현충일(미국에서는 5월에 현충일이 있다)과는 헷갈리면 안 된다. 또 다른 날은 국군의 날인데, 이 또한 5월이다. 국군의 날은 현재 복무 중인 군인에 대해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날이다. 베테랑스는 말 그대로 현역이 아닌 '베테랑'들에 대한 기념의 날이다.

재향군인의 날, 한국에도 있다.

한국의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이다. 이 날은 국군 제대장병 보도회가 명명된 날이기 때문에 이 날로 지정되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현충일은 6월6일, 국군의 날은 10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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