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이주비, 이것 한가지만은 꼭 알고 가셨으면 해요
재건축 이주비란 무엇인가요?
재건축 이주비는 재건축이시작되면서 원래 거주하던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이사갈 때 필요한 비용을 말해요.
이 비용은 이사 비용은 물론 임시 거주지의 임대료까지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재건축 이주비가 상당히 중요한 문제로 다루어지곤 하죠. 주민들은 재건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절한 이주비 지원을 받기를 기대합니다.
재건축 과정에서는 이주비용 외에도 여러 경제적 부담이 따르는데 이중 하나가 바로 분담금이에요.
재건축 재개발과 관련한 용어가 나오면 꼭 등장하는 말이 바로 '분담금'인데요. 쉽게 말하면 재건축에 필요한 총 비용을 주민들이 나누어 부담하는 것을 말해요. 이 비용은 주로 건축비용 설계비용 그리고 각종 인허가 비용 등을 포함합니다.
뜬금없이 분담금이라는 용어를 소개하는 이유는 아래 글을 살펴보시면 바로 이해되실 겁니다.
대출을 활용한 재건축 이주비 마련
재건축 이주비를 마련하기 위한 거의 유일한 대안이죠. 바로 대출입니다. 많은 조합원들이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이주비를 충당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걸 바로 '이주비 대출' 이라고 합니다.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이주비용을 포함해 각종 초기 비용을 커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대출을 받을 때는 여러 가지를 신중하게 고려해야겠죠.
대출 이자율 빌려야 할 금액 그리고 상환 기간 등이 재정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잘 파악해야 하거든요.
또한 임대차 보호법과 같은 법률적인 부분들도 이자율과 대출 조건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러나 재건축은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과 같이 표준이라는 걸 딱 정할 수가 없어요. 사례마다 다르고, 규모마다 다르고, 프로젝트에 따라서 위험성도 존재하기 마련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주비를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아야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여러 금융기관의 상품을 함께 상담해보고 비교해봐야 합니다.
각 금융기관마다 제공하는 이자율과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또한 대출을 통해 재건축 이주비를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으로도 현명한 선택인지 고민해봐야 해요.
이것만은 꼭 알아두자. 자금이 충분하더라도 받아야 하나?
조합부담 무이자의 불편한 진실
아파트 이주비 대출의 경우 조합에서 이자의 일부 부담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조합에서 일부 부담해주는 것은 결국 조합원의 돈이겠죠. 본인이 내야할 분담금에 적당히 녹여져야 할 비용이라는 불편한 진실이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금 여유가 있더라도, 무이자라는 혜택을 누리기 위해 대출을 받아두라는 팁도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참고..)
집단으로 실행되는 이주비 대출
집단으로 실행되는 부분이 있어서 금리가 주담대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물론 시기 마다 다르니, 기준금리 등을 확인해보고 비교해봐야겠죠.
또한, 집단으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개인이 따로 이주비 대출을 받겠다고 신청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또한 DSR 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DSR은 자신의 원리금 상환액을 고려하는 (형편을 보는) 한도 산정방식인데, 이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해요. (몰랐던 사실)
여기서 잠깐
조합원과 관련된 상식 공부하고 가셔요.
조합원들에게 적용되는 개발이익 환수제도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바로 알기
재건축과 재개발은 종종 혼동되는 용어인데요, 평소에 이 개념에 대해 헷갈리셨던 분들은 이번 포스팅에서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 둘은 명확한 차이점이 있어요. 재건축은 기존의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건물을 지어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말해요. 반면 재개발은 노후화된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건물 뿐만 아니라 인프라와 공공 시설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을 새롭게 조성하는 것을 의미하죠. 무엇이 다른지 아시겠죠?
재건축 이주비와 함께 알아보는 필수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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