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ETF 9가지 깔끔 정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사이버 보안 관련 ETF 9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ETF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AUM인데요. AUM이 크지 않으면, 거래량이 안 나오고, 자산 운용 측면에서도 잠재적인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장 먼저 AUM을 살펴봅니다.
AUM(운용자산)이 큰 순서대로 사이버 보안 etf를 정리해보았으니, 해외 ETF에 투자하시는 서학개미분들 꼭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해외 사이트 종목 보는 방법
참고로 각 etf 소개글 하단 있는 링크에는 etf.com 사이트의 데이터를 보게 되시는데요.
종목 보는 방법을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버튼을 눌러 접속하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실겁니다.
그럼 좌측 사이드바에 'holdings'라는 버튼을 눌러 주요 편입종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좌측에는 티커심볼이 있고, 중간란에는 종목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가장 우측에는 etf의 몇퍼센트의 비중으로 편입되어 있는지가 나타납니다.
예를 들어 CIBR ETF에는 브로드컴(Broadcom Inc.)이 6.45%가 편입되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이제 사이버 보안 ETF를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1. First Trust NASDAQ Cybersecurity ETF (CIBR)
- AUM: $5.6 billion
- 운임수수료: 0.60%
- 자산운용사: First Trust
- 주요종목: CrowdStrike, Zscaler, Palo Alto Networks
CIBR는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가장 큰 ETF 중 하나예요. NASDAQ에 상장된 사이버 보안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고 있습니다.
CrowdStrike와 Zscaler 같은 회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사이버 공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CIBR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특히, 기업들이 클라우드 보안과 네트워크 보안에 대한 투자 증가로 인해 CIBR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양호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습니다.
2. ETFMG Prime Cyber Security ETF (HACK)
- AUM: $3.4 billion
- 운임수수료: 0.60%
- 자산운용사: ETF Managers Group
- 주요 종목: Cisco Systems, Palo Alto Networks, CrowdStrike
HACK는 사이버 보안 ETF 중 가장 오래된 ETF 중 하나인데요.
Cisco Systems, Palo Alto Networks 등 글로벌 보안 기업에 투자하고 있죠. HACK는 전 세계의 사이버 보안 시장의 성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에요.
향후에는 특히 IoT 보안과 관련된 기업들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이는 HACK의 주요 종목에 포함된 기업들이 IoT 보안 솔루션을 강화하면서 ETF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3. Global X Cybersecurity ETF (BUG)
- AUM: $1.8 billion
- 운임수수료: 0.50%
- 자산운용사: Global X
- 주요 종목: CrowdStrike, Zscaler, Fortinet
BUG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에 투자하는 ETF예요. CrowdStrike와 Fortinet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ETF는 사이버 보안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어요.
2024년에는 특히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계속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있는데요
이는 BUG의 주요 종목들이 클라우드 보안에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4. iShares Cybersecurity and Tech ETF (IHAK)
- AUM: $1.5 billion
- 운임수수료: 0.47%
- 자산운용사: BlackRock
- 주요 종목: CrowdStrike, Fortinet, Zscaler
IHAK는 사이버 보안과 기술 기업에 동시에 투자하는 ETF예요. BlackRock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CrowdStrike와 Zscaler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2024년에는 특히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요. 이는 IHAK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5. SPDR S&P Kensho Future Security ETF (FITE)
- AUM: $900 million
- 운임수수료: 0.45%
- 자산운용사: State Street Global Advisors
- 주요 종목: Palo Alto Networks, Fortinet, CrowdStrike
FITE는 미래 보안 기술에 투자하는 ETF예요. 사이버 보안뿐만 아니라, 물리적 보안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어요. 2024년에는 특히 사이버 보안과 물리적 보안의 융합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돼요.
이는 FITE의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되어 있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6. Invesco QQQ Trust (QQQ)
- AUM: $200 billion
- 운임수수료: 0.20%
- 자산운용사: Invesco
- 주요 종목: Apple, Microsoft, Amazon
QQQ는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로, 아마 ETF에 대해 한번쯤 들어보신 분이라면, 당연히 QQQ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나스닥 전체 지수를 추종하는 ETF인데요. 여기 속한 기업들이 대부분 다 기술혁신주라서, 사이버 보안 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 기업에 투자하고 있어요.
AUM으로 따지면, 사이버 보안 ETF 분야에서는 5위로 떨어져 버리네요. 미국 자산 규모가 얼마나 큰지 실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사이버 보안 기업들 중에는 역시나 Microsoft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요.
7. ProShares Ultra Nasdaq Cybersecurity ETF (UCYB)
- AUM: $750 million
- 운임수수료: 0.95%
- 자산운용사: ProShares
- 주요 종목: CrowdStrike, Zscaler, Palo Alto Networks
UCYB는 나스닥 사이버 보안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예요. 높은 변동성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해요. 2024년에는 사이버 공격의 증가와 함께 보안 투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요. 이는 UCYB의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8. WisdomTree Cybersecurity Fund (WCBR)
- AUM: $600 million
- 운임수수료: 0.45%
- 자산운용사: WisdomTree
- 주요 종목: CrowdStrike, Fortinet, Palo Alto Networks
WCBR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에 투자하는 ETF예요. WisdomTree에서 운용하며, CrowdStrike와 Fortinet 같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어요. 2024년에는 특히 데이터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요. 이는 WCBR의 주요 종목들이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9. Fidelity MSCI Information Technology Index ETF (FTEC)
- AUM: $400 million
- 운임수수료: 0.08%
- 자산운용사: Fidelity
- 주요 종목: Apple, Microsoft, Nvidia
FTEC는 정보 기술 분야 전반에 투자하는 ETF로, 애플, 마소, 엔비디아 같은 기업들이 1~3위로 편입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0.08%의 낮은 운임수수료가 장점이에요. 위의 다른 ETF들과 비교해 보면 운임수수료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기술 기업들의 보안 투자 증가가 예상되며, FTEC의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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