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 자산운용, ETF 종류 빠르게 알아보자

에버단단 2024. 6. 17.

타임폴리오 자산운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목돈을 투자자들에게 받아 운용해 주는 사람을 펀드매니저라고 하고, 이런 펀드매니저들이 모여 회사를 만든 것을 자산운용사라고 하죠. 실력 있는 펀드매니저들은 지수에 따르지 않고 직접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매매기법을 통해 펀드를 운용하는 액티브상품을 주식처럼 거래가능한 펀드(ETF) 출시합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ETF에 대한 개념을 아직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아래 글을 확인후 돌아오시길 추천드립니다. 타임폴리오 액티브 상품들은 자산운용사에서 임의로 편입종목을 변경하고나 비중을 조절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연히 ETF의 뼈대를 갖고 있습니다. ETF에 대한 개념이 먼저 정립되어 있어야 아래 글을 읽으실 때 '이게 뭐지?'라는 의문이 들지 않으실 테도, 아직 개념을 모르시는 분들은 필독하고 돌아오셔서 본 포스팅을 보셔도 늦지 않습니다.

타임폴리오 자산운용

타임폴리오는 2008년에 설립되어 다양한 투자 전략과 자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산운용사입니다. 삼성이나 미래에셋과 같이 큰 자산운용사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헤지펀드와 사모펀드 운용에 강점을 가지고 있어요.

타임폴리오는 다양한 펀드와 ETF를 운용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대형주, 헬스케어, IT 및 금융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잠시후 자세히 알아볼 텐데요.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액티브 ETF도 출시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황성환 대표는 타임폴리오를 대한민국 1위 헤지펀드로 성장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셨어요. '슈퍼개미'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타임폴리오는 투자에서 '타이밍'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트레이더형 자산운용사입니다. 최적의 투자 시점을 잡아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액티브로 펀드를 운용합니다.

마치 미국에서 ARK의 캐시우드를 떠올리게 하는 자산운용사인데요.

다양한 자산을 필터링해서 최고의 타이밍에 적합한 자산만을 선택한다고 해요. 저도 최근 실적을 보고 투자를 고려중에 있습니다.

타임폴리오 ETF

제가 이용하는 증권사 어플에 'timefolio'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이 타임폴리오에서 운용 중인 액티브 etf들이 조회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각 어떤 전략으로 운용되는 etf인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 (478150): 우주산업 및 방산 기업에 투자하여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을 노립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 (463050):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바이오 기술에 투자합니다.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 (456600): 전 세계 인공지능 산업 관련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합니다.
TIMEFOLIO Kstock액티브 ETF : 국내 주식시장에서 시장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합니다.
TIMEFOLIO 이노베이션액티브 ETF (385710): 혁신적인 기술 및 미래 성장성이 높은 테마에 투자합니다.
TIMEFOLIO 탄소중립액티브 ETF(404120):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합니다.
TIMEFOLIO K컬처액티브 ETF(410870): 한국의 문화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에 투자합니다.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 (441800): 월배당을 제공하며 시장 평균을 초과하는 성과를 추구합니다.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 (426020): 글로벌 대형주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합니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 혁신적인 메가트렌드 산업을 이끄는 기업에 투자합니다.

상장지수펀드의 매력은 원래 인덱스에 투자하고,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시장지수와 동일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자산배분이나 포트폴리오 구축에 메리트가 있었던 것인데요.

지수에 투자하는 패시브 인덱스펀드가 지루하고 너무 재미없다고 생각되는 투자자분들은 위 타임폴리오 ETF에 투자하여 공격적으로 투자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듯합니다.

다만, 운임수수료가 0.8% 정도로 비싼 축에 속하기 때문에 잘 고민후 매수하시길 권합니다.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

타임폴리오 관련된 내용을 찾아보다 보면 "위드타임 펀드"에 대해 이야기도 접하셨을 텐데요.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는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재간접형 사모펀드입니다. 이 펀드는 다양한 사모펀드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된 펀드인데요.

타임폴리오 위드타임 펀드는 멀티전략 헤지펀드에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데, 롱숏 전략을 사용해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합니다. 참고로 롱숏 전략이란,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사고,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을 파는 전략을 의미하죠. 이를 잘 활용하 면 하락장에서도 플러스 수익을 기록할 수 있는 것인데요. 이 펀드를 여러 증권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눈여겨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소 가입금액이 500만원으로,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최근 수익률을 잘 확인해 보시고, 투자자 판단하에 펀드를 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합니다.

결론

지금까지 타임폴리오 자산운용과 ETF에 대해 빠르게 알아보았습니다.

액티브 ETF인 만큼 큰 재미를 볼 수 있는 기대가 있지만, 이 부분이 장점이자 단점이 됩니다. 액티브 ETF는 결국 투자자가 펀드매니저에게 돈을 맡겨 운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떨어졌을 경우는 누구도 나무랄 수가 없는 답답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운용한다면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자산관리 솔루션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