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숏 etf, BEST 3가지, 전격 공개

테슬라 숏 etf 종류 알아보자

이번 글에서는 테슬라 숏 etf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etf를 활용하면 개별 기업이 하락할 때 수익을 낼 수 있는데요. 이걸 '숏', 혹은 '인버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테슬라가 하락하게 되면 수익을 보고, 상승하면 손실을 보게 되는 etf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테슬라 숏 etf 종류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인버스, 숏이라는 의미에 대해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포스팅이 있습니다. 

이 개념이 제대로 안 잡혀있으면 글 읽는 내내 혼란스러울 수 있으니, 잘 공부하셔서 내 것으로 만드셨으면 합니다. 

 

인버스 뜻, 주가의 반대 흐름으로 추종하는 ETF 주식 용어

 

 

테슬라 숏 etf, 하락 시에 수익이 난다고?

 

테슬라는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변동성이 큰 주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지수를 견인하는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테슬라가 물릴 때도 수익을 내고자 하시는 분, 전략적 기술적으로 접근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아래 ETF들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절대 매수를 권해드리는 것이 아니며, 테슬라가 곧 떨어진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이 판단하시고 아래 ETF들을 적시적기에 활용해 투자성과를 내시길 바랍니다.

 

Direxion Daily TSLA Bear 1X Shares (TSLS)

 

테슬라 주식의 하루 변동을 역으로 추종하는데요. 쉽게 말해 테슬라 주가가 하루 동안 떨어지면 이 ETF는 상승하고, 반대로 테슬라 주가가 오르면 이 ETF는 하락하는 구조입니다. 보통 단기 투자를 위해 설계되었고, 운영 비용 비율이 1.07%로 꽤 높은 편이에요

 

자산운용사는 Direxion 자산운용으로, Proshares와 같이 레버리지나 인버스와 같은 파생상품을 잘 설계하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ETF에 inverse 혹은 Bear라고 표현되어 있는 것은 하락장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Short 포지션의 상품입을 말해주는 것이니 참고부탁드립니다. 

 

테슬라 숏 etf

 

 

글을 보시는 시점에는 위 사진에 나타난 주가추이와 상이할 수 있으므로, 매수를 고민 중이신 분들은 실시간 주가를 충분히 검토하신 후 투자가치의 적합성 여부를 자체적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TSLS 실시간 주가확인

(Seekingalpha 주가확인)

 

 

 

AXS TSLA Bear Daily ETF (TSLQ)

 

TSLQ 또한 테슬라의 일일 성과를 역으로 따라가는 테슬라 숏 etf입니다. 운임 비용은 1.15%입니다. 마찬가지로 단기 투자에 적합한 ETF랍니다. TSLS와 비슷하지만, 비용이 약간 더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AXS 자산운용의 ETF입니다. 아직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해외 자산운용사인 듯합니다.

 

AXS 홈페이지 참고

AXS Single Stock ETFs – AXS Investments

 

 

이 운용사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TSLS 대비 특별히 괴리는 보이지 않는 듯합니다. 

 

테슬라 숏, TSLQ ETF

 

 

 

TSLQ 실시간 주가확인

(Seekingalpha 주가확인)

 

 

 

 

T-Rex 2X Inverse Tesla Daily Target ETF (TSLZ)

 

1배 인버스로는 부족하다 싶은 감이 있으신가요?

만일 여러분이 조금 더 높은 위험을 감수할 수 있고, 큰 MDD(최대 낙폭)를 견뎌내실 수 있다면, TSLZ를 소개드립니다.

(절대 유망종목으로 추천하는 것은 아닙니다.)

 

TSLZ는 테슬라 숏 X2 ETF로 테슬라 주가의 일일 변동을 두 배로 역으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운임수수료는 1.05%으로 TSLS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레버리지 ETF와 마찬가지로 단기 거래에 더욱 적합한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T-rex 자산운용의 테슬라 숏 etf, TSLZ

 

TSLZ 실시간 주가확인

(Seekingalpha 주가확인)

 

 

 

3종 ETF의 주가추이 비교

 

이제 비교를 한번 해볼 텐데요.

TSLZ, TSLS, TSLQ의 1년 추이와 TSLA(테슬라 본주)를 레퍼런스로 잡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테슬라가 떨어지면서 TSLS, TSLQ는 상승했습니다.

또한, TSLZ는 TSLS, TSLQ대비 테슬라의 주가변동 시 상승 및 하락폭이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가지 ETF와 테슬라 주가 비교

 

위 그래프가 우리에게 시사하는 부분은 간단합니다.

 

테슬라 자체도 변동성이 큰 주식인데, 인버스나 레버리지는 더욱 크다는 것이죠. 숏이나 레버리지 ETF는 어디까지나 파생 ETF입니다.

 

때문에 단기거래에 적합하며, 초보 투자자분들의 경우 '잃어도 될 정도의 금액'만 투자하시면서 실력을 키워나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레버리지 ETF를 장기보유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숏 ETF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레버리지 ETF, 절대 장기보유하면 안되는 근본적인 이유

 

 

이렇게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투자 자산들은 운과 실력이 함께 따라줘야 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 결코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으로 봤을 때, 이것은 정말, '반드시 숏을 쳐야만 할 것 같다', '무조건 떨어진다'는 확신이 들면 들어가셔도 됩니다. 투자는 결국 확신이니까요. 떨어져도 배운 것이 있으면 투자는 성공한 것이죠.(물론 감내할 수 있는 Risk 한도 내에서 말이죠..)

 

테슬라 숏 etf 마무리

 

오늘은 3가지 테슬라 숏 etf에 대해서 빠르게 설명드렸습니다. 글 쓰는 시점을 고려하여 시킹알파(해외)나 더리치(국내)에서 최근 주가를 필히 확인하신 후 매수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테슬라 숏 etf를 추천드리는 것도, 테슬라가 떨어진다고 말씀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테슬라의 변동성을 활용하셔서 고수익을 내고자 하시는 단기 투자자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될 수 있겠다 판단하고 공유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본 포스팅은 투자 추천글이 아니며, 수익 손실 및 변동에 대한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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