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성장과 퇴보 의미, 짧고 쉬운 경제 강의 2탄
경제의 성장과 퇴보란?
지난 시간에 경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경제가 성장하고 퇴보한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경제의 성장과 퇴보의 의미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경제의 3대 주체
성장과 퇴보 개념을 이해하기 전에 우리는 우선 경제의 3대 주체를 알 필요가 있는데요. 가계, 기업, 정부를 우리가 경제 3대 주체라고 부릅니다.
이들은 각기 자신의 위치에서 필요에 맞는 재화를 생산하고 서로서로 재화를 교환합니다.
개개인은 가계에 속해서 기업의 상품이나 정부에서 판매하는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겠죠. 기업은 가계로부터 근로소득을 주고 노동력을 살 것이고, 정부로 부터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 분명합니다.
정부에서는 가계나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인프라를 제공하고 유지하는 댓가로 세금을 걷기도 합니다. 또, 복지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한 가계에게는 이전소득을 지급해서 재분배를 하게 되죠. 이처럼 이 3대 주체들은 서로서로 상황과 필요에 따라서 경제활동을 상호교류하고 있는데요.
경제의 규모가 커지면?
그런데 사람이 많아지고, 기술이 발전하고, 소득수준이 올라가면 경제의 규모자체가 커지게 됩니다.
시장의 파이 크기가 커진다라고 표현하는데요. 이렇게 되면 일련의 경제활동의 규모가 커지면서 경제의 수준이 점점 올라가는데. 이런 경우 경제가 성장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
러나 단순히 물가가 올라서 성장하는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죠. 그래서 그렇지 않은지를 분간하기 위해서 실질경제성장을 측정하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빠르게 소비하고 투자하고, 거래하기 시작합니다. 경제이 활력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경제는 퇴보할 수 도 있다.
경제 순환 사이클에서 중간에 재화가 줄던지, 생산이 줄던지 어떤 위축신호가 보이게 되면, 시장에서는 전체적으로 점점 규모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럴 떄는 경제가 퇴보한다고 표현합니다.
재화가 전보다 적게 생산되고, 적게 유통됩니다. 이렇게 되면, 일자리가 줄고, 실업자가 늘어나는 현상이 발생하죠. 경제의 활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마무리
이번 시간에는 경제의 3대 주체, 그리고 경제가 성장하고 퇴보한다는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경제는 상황에 따라 성장 할 수도 있고, 침체할 수도 있습니다. 경기라고 표현할 때도 있습니다. 경기는 경제의 기운을 의미하기 때문에 사실상 경제의 활력을 표현하는 말이기도 하는데요. 경기가 좋아졌다라고 하면, 경제가 그만큼 활력이 돋는다. 경기가 나빠졌다라고 하면, 경제가 활력을 잃고 침체한 상황이다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생산,투자,소비,유통 등이 활발히 일어나며 각자 재화와 서비스를 많이, 그리고 빠르게 사고판다면 경제가 성장한다고 봐도 되고, 그 반대의 경우 경제는 퇴보한 것입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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