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배당 ETF 딱 세가지만 알면 된다

미국 월배당 ETF 딱 세가지만 알면 된다

미국 월배당주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리얼티 인컴 (티커명: O)

미국 배당주 하면 리얼티 인컴이 바로 떠올라야 한다.

사실 엄밀이 따지면 주식이라기보다는 리츠 상품이다. 리츠 하면 월세를 받는 배당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소액으로도 공인중개사를 들락날락하며 비싼 수수료와 부대비용을 내지 않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수많은 리츠상품들이 계속 나오고 있지만, 리츠는 단연 미국이다.

우리나라는 사실 리츠가 도입된 지 얼마 안돼서 종류도 적고 거래량도 그렇게 많지 않다.

그러나 리얼티 인컴은 생필품 매장들을 위한 상업단지를 부동산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점주들에게 임대를 주고받은 월세를 주주들에게 분배하는 식이다. 코로나에 시국에도 다른 리츠들에 비해 잘 버틴 배당주로 제격인 주식이다.

 

2. 다우 30 지수 추종 ETF (티커명: DIA)

다우 30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최고 우량기업들로 구성된 지수이기 때문이다.

이 지수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 꾸준히 우상향해왔다.

미국의 우량주들은 국내 기업과 다르게 주주친화적인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배당주도 쏠쏠하다.

적어도 국내 은행 예금보다는 안정적으로 이자(배당금)를 받을 수 있는 구조이다.

 

3. S&P 저변동 고성장 ETF (티 커 명: SPHD)

S&P500지수중에서 가장 적은 변동성으로 꾸준히 성장해오는 기업들로 구성된 ETF이며 월배당이다.

배당률이 4-6%를 웃돌기 때문에 배당주를 노린 투자자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상품이다.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소액 적립식으로 포뮬러 플랜을 구상하며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괜찮은 월배 당주가 있다면 꾸준히 올려볼 생각이다. 월로 배당을 주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계속 통장에 이자가 꽂히는 기분..
이것이야 말로 패시브 인컴의 기본이다.
조금씩 월 배당주를 모아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