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국 주식 시장의 열기가 뜨겁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지속적으로 우상향 할 수 있는 우량주시장을 찾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거죠. 최근에는 많은 국내 투자자분들께서 S&P 500 etf 사는 법을 궁금해하시며, 이에 발맞춰 국내 자산운용사에서도 snp500, 나스닥, 다우존스를 추종하는 etf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내용을 좀 다뤄보겠습니다.
1. s&p500 ETF 사는 법 2가지로 귀결
s&p500 etf를 매수하는 방법은 딱 2가지뿐입니다. 큰 틀에서 볼 때 그렇다는 것인데요. 이 2가지 중에서 어떤 방향으로 매수하고자 하는지에 따라 세금 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기초적인 부분이지만, 처음에 제대로 안 잡아 두면 계속 헷갈릴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자세히 설명을 드려볼게요.
그러나 공통적으로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 합니다. 증권사 계좌를 먼저 준비하시고, 1번으로 진행할지 2번으로 진행할지 결정하면 됩니다.
어느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예를 들어 KB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나, 키움증권에서 계좌를 개설하나 어차피 삼성전자 주식은 동일하게 살 수 있는 것처럼, etf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증권사에서 계좌를 개설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토스증권을 사용하는데요. 국내 해외 따로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UI에서 쉽게 매수 매도 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도 아주 쉽게 snp500 etf 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해외 주식에 대한 수요를 가장 빠르게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배당금 정보까지 깔끔하게 제공해주니 이만한 어플이 없죠.
하지만 규모가 작은 증권사일수록 이벤트나 수수료 우대혜택이 많다는 점은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조사하면서 찾아보되 너무 오랫동안 이벤트만 찾아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시고, 정 못 찾겠으면 그냥 미래에셋이나 삼성증권 mpop 같은 어플 다운로드하여서 계좌 만드시기 바랍니다.
1-1. 국내 상장 s&p500 ETF 사는 법
가장 많은 분들이 snp500과 같은 시장에 투자할 때, 가장 손쉽게 시도하시는 방법입니다.
국내는 KODEX, TIGER와 같은 자산운용사들이 출시한 해외 S&P500 etf들이 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마치 삼성전자라는 개별 주식을 사는 것처럼,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국내주식에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 장이 열리는 시간에 맞춰 매수하시면 됩니다.
국내 etf의 경우 환전할 필요가 없이 원화로 결제하면 되기 때문에 정말 간단합니다.
1-2. 해외 상장된 s&p500 ETF 사는 법
해외 주식 계좌를 개설한 뒤,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를 직접 매수할 수 있어요.
(어떤 etf가 있는지는 잠시 후에 알아볼게요)
국내 증권사에서도 해외 주식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원화를 입금한 뒤 달러로 환전 후 거래하면 돼요. 다만 해외 etf(해외 주식)를 거래하고자 한다면 별도의 약정에 동의하고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해외주식은 위험도가 어느 정도 있는 주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투자성향 같은 기본적인 설문지를 작성하고 진행하게 됩니다 참고하시 바랍니다.
증권사 종목검색화면에서 etf 검색창에 해외 증시에 상장된 티커 심벌을 입력하고 매수하시면 됩니다. 해외 개장시간에 맞춰 매수해야 합니다.
저는 토스 주식 모으기 기능을 활용해서 수수료 무료혜택도 받고 매수를 일일이 체결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모으게 설정해 두었는데요. 관련내용 찾아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저도 처제 내 식구들 이걸로 포트폴리오 세팅 다 해줬습니다.
2. s&p500 ETF 종류,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바로 위에서 s&p500 etf 사는 법에 대해 2가지 방법을 정리해보았는데요. 이 2가지 방법에는 각각 특징이 있어요. 국내 상품은 원화로 거래할 수 있어 환율 변동에 대한 부담이 적고, 해외 상품은 낮은 운용 수수료와 높은 거래량이 장점이에요.
2-1. 국내 대표 s&p500 etf
국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대표적인 ETF로는 TIGER S&P500, KODEX S&P500, KB RISE S&P500 등이 있어요. 특히 'TR'이 붙은 상품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돼, 장기적으로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요.
2-2. 해외 대표 s&p500 etf
해외 ETF의 경우 가장 많이 알려진 종목이 SPY, IVV, VOO예요. SPY는 상장된 지 오래되어 거래량이 많고, IVV와 VOO는 운용 수수료가 낮아 장기 투자에 적합해요.
3. s&p500 ETF 수수료 따져보면 좋다
ETF를 고를 때 운용 수수료도 중요한 요소예요. etf에서는 운임수수료라는 것이 발생하는데, 이건 자산을 운용하는 자산운용사들의 몫을 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산운용사도 땅 파서 장사하는 것이 아니겠죠. etf를 설계하고 관리하는 대가로 일정 부분 커미션을 챙겨 받게 되는데, 이게 주식에서 일할 차감되는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그 비율이 바로 운임수수료이고요.
3-1. 국내 상장 해외 etf 수수료
국내 상품 중에서는 KODEX S&P500이 연 0.0099%로 가장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고, 다음으로는 KB자산운용의 RISE ETF가 비교적 낮은 수수료를 보이고 있습니다. 운임수수료는 낮으면 낮을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운임수수료가 낮다는 것은 거래량이 낮거나 유동성이 부족하거나, 관리능력이 안 돼서 괴리율이 큰 것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규모가 작은 자산운용사들은 고객유치를 위해서 운임수수료를 낮게 잡는 경우도 있고요.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있죠. 운임수수료가 싼 데는 다 이유가 있듯이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3-2. 해외 etf 수수료는 어느 정도?
해외 상품 중에서는 VOO가 0.03%로 가장 저렴합니다. 국내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비싼 편이죠. 선진국이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 대신 거래량이 어마무시합니다. 해외 etf의 운임수수료는 시킹알파에서 티커 심벌을 검색한 후 expense ratio 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알파벳에 V가 들어가는 심벌들은 뱅가드에서 운용하는 etf들인 경우가 많은데, 이 뱅가드가 해외에서는 etf 운임수수료가 저렴하기로 유명합니다.
자산관리도 잘하고요. 그 밖에 블랙락 ishares의 IVV가 0.03%, 스파이더 자산운용의 SPY가 0.09%로 다소 높은 편이에요.
결론
지금까지 s&p500 etf 사는 방법 2가지와 국내, 해외 상장 etf별로 어떤 특징들을 갖는지 살펴보았습니다.
각 방식별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내 상품은 ISA와 같은 절세계좌를 이용해 절세혜택을 누리실 수도 있는데, 바로 이러한 부분을 통해 자신의 소득요건과 자산상태를 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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