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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의 기본, 은행 보험사 증권사 차이, 이 정도는 알아둡시다

에버단단 2025. 2. 3.

자산관리의 기본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국가마다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금융회사는 큰 틀에서 3가지 유형입니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입니다. 

카드사와 같은 캐피털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소비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논외로 하겠습니다. 

자 그럼 각 금융회사들이 파는 상품들의 특성을 파악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1. 은행

은행은 자금을 조달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경제적 측면에서 돈을 유통시키고, 움직이는 역할을 합니다. 즉, 은행은 내가 필요한 돈을 조달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는 곳입니다.

 

2. 보험사

보험상품을 파는 곳입니다. 위험을 돈을 사는 곳입니다. 보험이라는 것은 미래에 나의 불안감을 돈을 주고 안전하게 바꾸는 곳이죠. 그러니 보험사는 돈을 모으거나, 불리는 곳이 아니라, 단지 나의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사는 곳이여야 합니다. 

 

3. 증권사

기업의 증권, 채권등을 판매하고 유통하는 곳입니다. 여기서 돈을 벌 수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돈을 빌리면 안 됩니다. 은행만큼 자금 유통에 대해 빠삭한 곳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증권사는 단지, 돈을 어떻게 불릴까만 고민하는 곳이기 때문에, 여기서 돈을 빌리면 아주 제대로 당합니다. 

 

3가지 금융회사 요약

보험사에서는 보장성 보험만 사면됩니다. 보험회사에서 돈을 예금해놓는 구조의 상품을 사게 되면 대부분 손해를 보며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급형 해지형 보험 같은 경우입니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증권사로 가야 합니다.

 

증권사는 돈을 어떻게 모으고, 어떻게 관리해야하는지 철저하게 알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목돈이 생겼다면 증권사를 찾아가야 합니다. 그럼 대출은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은행입니다.

 

내가 돈이 필요할 때, 돈을 대줄 수 있는 곳은 은행입니다. 은행은 돈을 빌리기 위해서만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은행은 자금 유통에 빠삭한 전문가들의 집단입니다.

 

그러니 돈을 싸게 유통시킬수 있고 대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돈을 불리는 데에는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돈이 생기면 증권사로 가야 하고, 보험이 필요하면 보험사, 돈이 필요하면 은행으로 가야 하는 겁니다. 

 

결론

 

  • 돈이 필요하다면 은행으로 간다.
  • 돈을 불리고 싶다면 증권사로 간다.
  • 미래의 불안감을 돈을 주고 팔고 싶다면 보험사로 간다. 

 

내가 돈이 생겼는데, 이걸 불려볼려고 은행이나 보험사로 가면 안 됩니다.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보험사나, 증권사로 가면 엄한 꼴을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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