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P 퇴직연금, 개인형 IRP,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란?
개인형 IRP란?
퇴직금과 여유자금을 다양한 상품에 투자하여 노후를 준비하는 제도이다.
개인형 IRP는 개인형 퇴직연금, 또는 개인형 퇴직연금제도라고 일컫는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회사에서 지급하는 DB형, DC형과 달리, 근로자가 퇴직 시에 받은 퇴직금을 개인의 노후를 위해 직접 퇴직금 전용 계좌에 가입하는 방법으로 자산이 운용되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한 직장에 오랫동안 몸담고, 은퇴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런 기조와 달리, 이직 순환율도 높고, 여러 가지 일을 해보려는 수요들이 많이 생겼다. 그렇다는 것은 바꾸어 말하면 이직을 할 때마다 들어오는 '퇴직금'이라는 목돈을 손에 거머쥘 기회가 자주 있다는 것이고, 이것을 효율적으로 운용을 해줄 시스템 또한 요구된다는 것을 말한다.
IRP는 이렇게 퇴직할 때마다 받는 퇴직금을 한 계좌에 가입하고 재직 중에도 근로자의 여유자금을 노후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퇴직금 전용계좌인 셈이다.
퇴직금을 IRP로 받아 꺼내지 않고 투자나 운용을 하게 되면 퇴직소득세가 이연 된다는 장점이 있다.
IRP에 납입하는 저축액은 연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연금저축 400만 원 운용 시 300만 원까지 세액공제)
그러나 IRP로 투자상품을 운용할 경우 운임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연금저축을 400만 원, 그 이후에도 목돈이 남으면 300만 원을 IRP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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