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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숏커버링 뜻, 공매도의 출구전략을 위한 매수 전환.

by 에버단단 2022. 3. 21.

숏커버링 개념, 공매도의 출구전략을 위한 매수 전환?

숏커버링

숏커버링이란 무슨 뜻일까?

뉴스를 보다 보면 가끔 숏커버링(Short Covering)이라는 용어가 등장한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에 의해 빌려온 주식을 갚기 위해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것을 숏커버링이라고 한다.
공매 도자는 주식의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를 했다고 치자. 선물이나 옵션 등의 상품이 될 것이다.
이때, 주가는 상승할 수도 있고, 하락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공매도 포지션을 취한 자의 예상대로 주가가 공매 도자의 예상과 같이 하락한다면, 공매 도자는 얼른 팔아서 수익을 내야 한다. 들고만 있으면, 실제로 익절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식을 갚아야 하므로, 주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들고 있지 않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것이 공매도 기본 콘셉트이다)
바로 이때, 공매도를 보전하는 매수인, 진짜 매수가 일어나는데, 이것이 바로 '숏커버링'이다.
이때, 만약 공매 도자의 매수 물량이 공급물량을 못 따라가면 수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이 오르게 된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가 상승 현상을 숏스퀴즈(short squeeze)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제 뉴스에서 '숏스퀴즈로 주가가 오르고 있다'라는 말을 들으면, "공매도자가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구나~"라고 이해하면 된다.
숏커버링은 한국의 경우 배당금 지급의 손익을 고려하여 연말에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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